[간추린 단신] 충북 135개 지점 토양오염 실태 ‘양호’ 외

입력 2021.01.04 (19:34) 수정 2021.01.04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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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충북지역 135개 지점에 대해 토양오염 실태조사를 한 결과 모두 기준 이내로 나타났습니다.

조사 지역은 산업단지와 공장지역 55지점 등 토양오염 가능성이 높은 135지점으로, 토양산도, 중금속류 등 21가지 항목에 대해 조사했습니다.

토양오염 실태조사는 오염 토양을 정화·복원하는 등 토양 보전 대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됩니다.

충북 1분기 기업 경기전망 ‘부정적’

충북 지역 기업들이 올 1분기 경기에 대해 지난해 4분기보다는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지만 여전히 부정적인 전망이 우세하게 나타났습니다.

청주상공회의소가 지난해 11월 27일부터 12월 10일까지 도내 330개 표본업체를 대상으로 내년 1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를 조사한 결과 '79'로 전 분기 대비 11포인트 상승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기준치 100을 밑돌아 부정적인 의견이 더 많았습니다.

기업 규모별로는 중소기업이 79로 대기업 84보다 낮았으며 내수기업이 76으로 수출기업 96보다 낮아 올해 1분기 전망을 더 어둡게 봤습니다.

권익위 “등록금 반환, 실제 학기 시작일로 개선”

국민권익위원회가 재난을 이유로 대학 학기 시작일이 바뀌면 등록금 반환 기준일을 실제 학기가 시작하는 날로 변경하도록 교육부에 권고했습니다.

권익위는 코로나 19로 정상 수업이 어려워지자 학기가 시작된 뒤 군 입대 등을 이유로 휴학을 신청한 학생들이 많았고, 이는 등록금 반환을 둘러싼 대학과 학생의 갈등으로 이어졌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교육부는 오는 6월까지 권고사항을 이행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충북경찰청, 자치경찰부 신설 ‘3부 체제’ 전환

충청북도경찰청이 오는 8일부로 '자치경찰부'를 신설합니다.

이는 지난 1일부터 자치경찰과 국가경찰 사무를 분리하는 내용의 경찰법 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른 조처입니다.

충북경찰청은 이에 따라 기존 2부 체제에서 공공안전부, 수사부, 자치경찰부의 경무관 3부 체제로 개편됩니다.

자치경찰부는 생활안전과, 여성청소년과, 교통과 등 3개 부서로 구성됩니다.

한편 충북경찰청은 올해부터 충북지방경찰청에서 충청북도경찰청으로 명칭이 바뀜에 따라 오늘 청사 앞에 새 표지석을 설치했습니다.

양계축사 불…병아리 만 9천 마리 폐사

오늘 새벽 0시 8분 쯤 음성군 금왕읍의 양계 축사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병아리 만 9천 마리가 폐사하고 축사 1개 동 660㎡가 타 소방서 추산 9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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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단신] 충북 135개 지점 토양오염 실태 ‘양호’ 외
    • 입력 2021-01-04 19:34:10
    • 수정2021-01-04 19:38:43
    뉴스7(청주)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충북지역 135개 지점에 대해 토양오염 실태조사를 한 결과 모두 기준 이내로 나타났습니다.

조사 지역은 산업단지와 공장지역 55지점 등 토양오염 가능성이 높은 135지점으로, 토양산도, 중금속류 등 21가지 항목에 대해 조사했습니다.

토양오염 실태조사는 오염 토양을 정화·복원하는 등 토양 보전 대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됩니다.

충북 1분기 기업 경기전망 ‘부정적’

충북 지역 기업들이 올 1분기 경기에 대해 지난해 4분기보다는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지만 여전히 부정적인 전망이 우세하게 나타났습니다.

청주상공회의소가 지난해 11월 27일부터 12월 10일까지 도내 330개 표본업체를 대상으로 내년 1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를 조사한 결과 '79'로 전 분기 대비 11포인트 상승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기준치 100을 밑돌아 부정적인 의견이 더 많았습니다.

기업 규모별로는 중소기업이 79로 대기업 84보다 낮았으며 내수기업이 76으로 수출기업 96보다 낮아 올해 1분기 전망을 더 어둡게 봤습니다.

권익위 “등록금 반환, 실제 학기 시작일로 개선”

국민권익위원회가 재난을 이유로 대학 학기 시작일이 바뀌면 등록금 반환 기준일을 실제 학기가 시작하는 날로 변경하도록 교육부에 권고했습니다.

권익위는 코로나 19로 정상 수업이 어려워지자 학기가 시작된 뒤 군 입대 등을 이유로 휴학을 신청한 학생들이 많았고, 이는 등록금 반환을 둘러싼 대학과 학생의 갈등으로 이어졌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교육부는 오는 6월까지 권고사항을 이행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충북경찰청, 자치경찰부 신설 ‘3부 체제’ 전환

충청북도경찰청이 오는 8일부로 '자치경찰부'를 신설합니다.

이는 지난 1일부터 자치경찰과 국가경찰 사무를 분리하는 내용의 경찰법 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른 조처입니다.

충북경찰청은 이에 따라 기존 2부 체제에서 공공안전부, 수사부, 자치경찰부의 경무관 3부 체제로 개편됩니다.

자치경찰부는 생활안전과, 여성청소년과, 교통과 등 3개 부서로 구성됩니다.

한편 충북경찰청은 올해부터 충북지방경찰청에서 충청북도경찰청으로 명칭이 바뀜에 따라 오늘 청사 앞에 새 표지석을 설치했습니다.

양계축사 불…병아리 만 9천 마리 폐사

오늘 새벽 0시 8분 쯤 음성군 금왕읍의 양계 축사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병아리 만 9천 마리가 폐사하고 축사 1개 동 660㎡가 타 소방서 추산 9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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