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경상남도 ‘비대면 영상 회의’ 시무식 외

입력 2021.01.04 (19:44) 수정 2021.01.04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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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신년참배를 간소화하고 시무식도 비대면으로 진행했습니다.

김경수 경남지사는 오늘(4일) 도청 간부들이 모두 참석하던 관행 대신 간소한 규모로 국립3·15민주묘지와 창원충혼탑에 신년 참배를 했습니다.

또, 시무식도 영상회의를 통해 도지사가 직원들에게 비대면 새해 인사를 전했습니다.

‘경남경찰청’ 현판식…3부 체계 출범

경남지방경찰청이 '경남경찰청'으로 이름을 바꾸고 오늘(4일) 현판식을 열었습니다.

또, 경남경찰은 올해 수사권 조정과 자치경찰제 시행으로 기존 2부 체계에서 공공안전부와 수사부, 자치경찰부 등 3부 체계로 새롭게 전환합니다.

경찰은 올해 검찰과의 수사권 조정으로 권한이 커지면서, 치안 보호와 관련된 일부 권한을 자치단체로 넘기기로 조정했습니다.

경남 주민등록인구 2만 2천여 명 줄어

지난해 경남의 인구가 1년 사이 2만 명 넘게 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경남의 주민등록인구는 334만 2백여 명으로, 2019년보다 2만 2천여 명이 줄었습니다.

경남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서울과 경북에 이어 세 번째로 인구가 많이 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같은 기간 창원시 인구는 8천여 명 줄어든 103만 6천 7백여 명으로, 전국 시군구 가운데 11번째로 많이 줄었습니다.

경남 미분양 5천여 가구…4년 만에 ‘최저’

전국 최다 미분양 지역인 경남의 미분양 주택이 지난 2016년 6월 이후 4년 5개월 만에 최저치인 5천 가구대로 떨어졌습니다.

국토교통부의 '전국 미분양주택 현황'을 보면 지난해 11월 기준 경남 미분양 주택은 5,581가구로 한 달 전보다 20.7% 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창원은 미분양이 천 백여 가구 줄었습니다.

“검문 불응 외국인, 다리서 뛰어내려 중상”

어제(3일) 밤 9시 40분쯤 통영대전고속도로 진주 부근의 한 다리에서 경찰의 검문에 불응한 캄보디아 국적 불법체류자 33살 A 씨가 10m 아래로 떨어져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은 차가 비틀거린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뒤 30㎞ 정도를 추격해 차를 갓길에 세웠지만, A 씨가 검문에 응하지 않고 뛰어내렸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A씨의 음주운전 여부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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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경남] 경상남도 ‘비대면 영상 회의’ 시무식 외
    • 입력 2021-01-04 19:44:18
    • 수정2021-01-04 19:54:01
    뉴스7(창원)
경상남도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신년참배를 간소화하고 시무식도 비대면으로 진행했습니다.

김경수 경남지사는 오늘(4일) 도청 간부들이 모두 참석하던 관행 대신 간소한 규모로 국립3·15민주묘지와 창원충혼탑에 신년 참배를 했습니다.

또, 시무식도 영상회의를 통해 도지사가 직원들에게 비대면 새해 인사를 전했습니다.

‘경남경찰청’ 현판식…3부 체계 출범

경남지방경찰청이 '경남경찰청'으로 이름을 바꾸고 오늘(4일) 현판식을 열었습니다.

또, 경남경찰은 올해 수사권 조정과 자치경찰제 시행으로 기존 2부 체계에서 공공안전부와 수사부, 자치경찰부 등 3부 체계로 새롭게 전환합니다.

경찰은 올해 검찰과의 수사권 조정으로 권한이 커지면서, 치안 보호와 관련된 일부 권한을 자치단체로 넘기기로 조정했습니다.

경남 주민등록인구 2만 2천여 명 줄어

지난해 경남의 인구가 1년 사이 2만 명 넘게 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경남의 주민등록인구는 334만 2백여 명으로, 2019년보다 2만 2천여 명이 줄었습니다.

경남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서울과 경북에 이어 세 번째로 인구가 많이 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같은 기간 창원시 인구는 8천여 명 줄어든 103만 6천 7백여 명으로, 전국 시군구 가운데 11번째로 많이 줄었습니다.

경남 미분양 5천여 가구…4년 만에 ‘최저’

전국 최다 미분양 지역인 경남의 미분양 주택이 지난 2016년 6월 이후 4년 5개월 만에 최저치인 5천 가구대로 떨어졌습니다.

국토교통부의 '전국 미분양주택 현황'을 보면 지난해 11월 기준 경남 미분양 주택은 5,581가구로 한 달 전보다 20.7% 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창원은 미분양이 천 백여 가구 줄었습니다.

“검문 불응 외국인, 다리서 뛰어내려 중상”

어제(3일) 밤 9시 40분쯤 통영대전고속도로 진주 부근의 한 다리에서 경찰의 검문에 불응한 캄보디아 국적 불법체류자 33살 A 씨가 10m 아래로 떨어져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은 차가 비틀거린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뒤 30㎞ 정도를 추격해 차를 갓길에 세웠지만, A 씨가 검문에 응하지 않고 뛰어내렸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A씨의 음주운전 여부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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