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포항] ‘포항 인구 회복’ 새해 역점 사업 지정 외

포항시가 인구 51만 명 회복을 새해 역점 사업으로 정했고, 시민 염원탑도 세웠습니다.

포항시는 인구가 50만 이하로 떨어지면 조직과 행정권한 축소, 지방교부세 감소 등 행·재정적 피해가 막대해지는 만큼 인구 회복에 주력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범시민 주소 갖기 운동을 적극 전개하고, 공직자 주소 바로하기, 대학생 인식 개선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합니다.

포항, 도시가스 공급 사업 보조금 지원

포항시는 단독 주택 등을 대상으로 도시가스 설치와 공급에 따른 보조금을 지원합니다.

주민이 부담해야 할 시설분담금을 최대 백50만 원까지 지원하고, 취약 계층인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3백만 원까지 지원합니다.

신청을 원하는 가구는 다음 달 5일까지 영남에너지서비스를 통해 접수하면 됩니다.

영덕, 재해 예방 사업 우수 기관 선정

영덕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재해 예방 사업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함께 국비 5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이번 평가에서 영덕군은 신속한 예산 집행과 안전 관리, 방재 신기술 활용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영덕군은 지난해 영해면 괴시·벌영지구 풍수해 종합 정비 등 8개 사업에 천240억 원을 들여 재해 예방 사업을 추진했습니다.

포스코, "이차전지·수소 경제로 새 도약"

포스코는 새해 시작과 함께 이차전지산업과 수소경제 등 신산업육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룹의 미래 핵심 성장 동력인 양극재와 음극재 생산 능력 증대와 아르헨티나 염호 리튬 상업 생산 준비 등 이차전지소재 사업 밸류 체인 확보에 주력하기로 했습니다.

또 중장기 수소 사업화 로드맵 수립 등을 통해 코로나 사태 이후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