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관광 홍보·축제도 ‘비대면 온라인’ 시대

입력 2021.01.06 (07:49) 수정 2021.01.06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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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확산으로 경남지역 자치단체들도 비대면 방식으로 지역 관광명소를 알리는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방송 진행이 가능한 문화관광해설사를 뽑고 특산물 축제도 비대면으로 치르고 있습니다.

최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올해 새로 임명된 사천시 문화관광해설사는 모두 12명.

해설사들은 오는 18일부터 사천의 주요 관광지에서 해설을 맡게 됩니다.

올해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비대면으로 관광지를 소개하는 특별한 업무가 주어졌습니다.

[박창민/사천시 관광진흥과장 : "유명 유튜버를 동원한다든지, 인터뷰하는 방식으로 관광지별로 해설사들이 유튜브 방송을 할 계획입니다."]

남해군이 새로 선보인 문화관광 누리집.

관광명소의 특색이 담긴 이야기를 전문작가가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영상과 함께 소개합니다.

관광지와 음식점, 숙소 평가를 관광객들끼리 공유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습니다.

[김지영/남해군 관광정책팀장 : "코로나19가 진정이 되면 남해군 관광지마다 많은 관광객들이 붐빌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그에 대비해서 남해 여행을 알차게 준비할 수 있도록 이용자와 소통하는 감성 누리집으로 변신을 했습니다."]

산청과 함양의 곶감축제도 첫 비대면 축제로 펼쳐집니다.

내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지리산 산청곶감축제는 축제 누리집을 통해 전국주부가요열창과 사진콘테스트, 백일장을 열 계획입니다.

함양 고종시곶감축제도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온라인을 통한 곶감과 특산물 판매 행사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최진석입니다.

촬영기자:변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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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자체 관광 홍보·축제도 ‘비대면 온라인’ 시대
    • 입력 2021-01-06 07:49:27
    • 수정2021-01-06 08:35:50
    뉴스광장(창원)
[앵커]

코로나19 확산으로 경남지역 자치단체들도 비대면 방식으로 지역 관광명소를 알리는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방송 진행이 가능한 문화관광해설사를 뽑고 특산물 축제도 비대면으로 치르고 있습니다.

최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올해 새로 임명된 사천시 문화관광해설사는 모두 12명.

해설사들은 오는 18일부터 사천의 주요 관광지에서 해설을 맡게 됩니다.

올해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비대면으로 관광지를 소개하는 특별한 업무가 주어졌습니다.

[박창민/사천시 관광진흥과장 : "유명 유튜버를 동원한다든지, 인터뷰하는 방식으로 관광지별로 해설사들이 유튜브 방송을 할 계획입니다."]

남해군이 새로 선보인 문화관광 누리집.

관광명소의 특색이 담긴 이야기를 전문작가가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영상과 함께 소개합니다.

관광지와 음식점, 숙소 평가를 관광객들끼리 공유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습니다.

[김지영/남해군 관광정책팀장 : "코로나19가 진정이 되면 남해군 관광지마다 많은 관광객들이 붐빌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그에 대비해서 남해 여행을 알차게 준비할 수 있도록 이용자와 소통하는 감성 누리집으로 변신을 했습니다."]

산청과 함양의 곶감축제도 첫 비대면 축제로 펼쳐집니다.

내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지리산 산청곶감축제는 축제 누리집을 통해 전국주부가요열창과 사진콘테스트, 백일장을 열 계획입니다.

함양 고종시곶감축제도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온라인을 통한 곶감과 특산물 판매 행사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최진석입니다.

촬영기자:변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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