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독자 광역화 거론…효과 분석 중요
입력 2021.01.06 (09:48)
수정 2021.01.06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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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송하진 전북도지사의 신년 기자회견에서도 '독자 광역화'가 거론됐습니다.
새만금과 전주-완주 통합을 토대로 광역화를 추진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는데요.
유진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해 전북 인구는 백80만 4천여 명.
1년 전보다 만 4천여 명 줄었고, 9년째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수도권 쏠림 현상과 지방 소멸 위기에 최근 전국 9개 시도가 4개 권역으로 행정통합과 메가시티 등 초광역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전국적인 초광역화 움직임 속에 송하진 도지사가 전북만의 독자 권역의 광역화 구상을 밝혔습니다.
수차례 통합이 추진됐던 전주, 완주를 비롯해 인접한 시군이나 군산과 김제, 부안 등 새만금 주변 지역의 행정구역 통합을 통한 광역화로 새로운 성장 발판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송하진/전북도지사 : "저는 이제 우리도 독립변수로 발전할 수 있는 여건과 능력을 갖춰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주와 군산, 익산 등 전북 3대 도시의 생활권을 묶는 광역화 방안 등도 거론됐습니다.
독자 권역 발전과 함께 행정수도 이전으로 개발이 집중되고 있는 충청권과 통합이 논의 중인 광주, 전남과 연계할 발전 방안도 검토돼야 합니다.
광역화 추진에 따른 면밀한 효과 분석과 시민들의 공감대 형성, 전북 내 균형 발전 방안도 필요합니다.
[송하진/전북도지사 : "제3의 기관, 객관성을 유지할 수 있는 쪽에서 한 번 더 정확하게 이뤄지는 것이 옳습니다. 그래야 도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논의도 이뤄질 수 있을 것입니다."]
새해 화두가 된 전라북도의 독자 권역 발전 구상이 지역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유진휘입니다.
촬영기자:정종배
송하진 전북도지사의 신년 기자회견에서도 '독자 광역화'가 거론됐습니다.
새만금과 전주-완주 통합을 토대로 광역화를 추진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는데요.
유진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해 전북 인구는 백80만 4천여 명.
1년 전보다 만 4천여 명 줄었고, 9년째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수도권 쏠림 현상과 지방 소멸 위기에 최근 전국 9개 시도가 4개 권역으로 행정통합과 메가시티 등 초광역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전국적인 초광역화 움직임 속에 송하진 도지사가 전북만의 독자 권역의 광역화 구상을 밝혔습니다.
수차례 통합이 추진됐던 전주, 완주를 비롯해 인접한 시군이나 군산과 김제, 부안 등 새만금 주변 지역의 행정구역 통합을 통한 광역화로 새로운 성장 발판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송하진/전북도지사 : "저는 이제 우리도 독립변수로 발전할 수 있는 여건과 능력을 갖춰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주와 군산, 익산 등 전북 3대 도시의 생활권을 묶는 광역화 방안 등도 거론됐습니다.
독자 권역 발전과 함께 행정수도 이전으로 개발이 집중되고 있는 충청권과 통합이 논의 중인 광주, 전남과 연계할 발전 방안도 검토돼야 합니다.
광역화 추진에 따른 면밀한 효과 분석과 시민들의 공감대 형성, 전북 내 균형 발전 방안도 필요합니다.
[송하진/전북도지사 : "제3의 기관, 객관성을 유지할 수 있는 쪽에서 한 번 더 정확하게 이뤄지는 것이 옳습니다. 그래야 도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논의도 이뤄질 수 있을 것입니다."]
새해 화두가 된 전라북도의 독자 권역 발전 구상이 지역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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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정종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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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독자 광역화 거론…효과 분석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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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1-06 09:48:57
- 수정2021-01-06 13:01:00
[앵커]
송하진 전북도지사의 신년 기자회견에서도 '독자 광역화'가 거론됐습니다.
새만금과 전주-완주 통합을 토대로 광역화를 추진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는데요.
유진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해 전북 인구는 백80만 4천여 명.
1년 전보다 만 4천여 명 줄었고, 9년째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수도권 쏠림 현상과 지방 소멸 위기에 최근 전국 9개 시도가 4개 권역으로 행정통합과 메가시티 등 초광역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전국적인 초광역화 움직임 속에 송하진 도지사가 전북만의 독자 권역의 광역화 구상을 밝혔습니다.
수차례 통합이 추진됐던 전주, 완주를 비롯해 인접한 시군이나 군산과 김제, 부안 등 새만금 주변 지역의 행정구역 통합을 통한 광역화로 새로운 성장 발판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송하진/전북도지사 : "저는 이제 우리도 독립변수로 발전할 수 있는 여건과 능력을 갖춰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주와 군산, 익산 등 전북 3대 도시의 생활권을 묶는 광역화 방안 등도 거론됐습니다.
독자 권역 발전과 함께 행정수도 이전으로 개발이 집중되고 있는 충청권과 통합이 논의 중인 광주, 전남과 연계할 발전 방안도 검토돼야 합니다.
광역화 추진에 따른 면밀한 효과 분석과 시민들의 공감대 형성, 전북 내 균형 발전 방안도 필요합니다.
[송하진/전북도지사 : "제3의 기관, 객관성을 유지할 수 있는 쪽에서 한 번 더 정확하게 이뤄지는 것이 옳습니다. 그래야 도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논의도 이뤄질 수 있을 것입니다."]
새해 화두가 된 전라북도의 독자 권역 발전 구상이 지역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유진휘입니다.
촬영기자:정종배
송하진 전북도지사의 신년 기자회견에서도 '독자 광역화'가 거론됐습니다.
새만금과 전주-완주 통합을 토대로 광역화를 추진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는데요.
유진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해 전북 인구는 백80만 4천여 명.
1년 전보다 만 4천여 명 줄었고, 9년째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수도권 쏠림 현상과 지방 소멸 위기에 최근 전국 9개 시도가 4개 권역으로 행정통합과 메가시티 등 초광역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전국적인 초광역화 움직임 속에 송하진 도지사가 전북만의 독자 권역의 광역화 구상을 밝혔습니다.
수차례 통합이 추진됐던 전주, 완주를 비롯해 인접한 시군이나 군산과 김제, 부안 등 새만금 주변 지역의 행정구역 통합을 통한 광역화로 새로운 성장 발판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송하진/전북도지사 : "저는 이제 우리도 독립변수로 발전할 수 있는 여건과 능력을 갖춰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주와 군산, 익산 등 전북 3대 도시의 생활권을 묶는 광역화 방안 등도 거론됐습니다.
독자 권역 발전과 함께 행정수도 이전으로 개발이 집중되고 있는 충청권과 통합이 논의 중인 광주, 전남과 연계할 발전 방안도 검토돼야 합니다.
광역화 추진에 따른 면밀한 효과 분석과 시민들의 공감대 형성, 전북 내 균형 발전 방안도 필요합니다.
[송하진/전북도지사 : "제3의 기관, 객관성을 유지할 수 있는 쪽에서 한 번 더 정확하게 이뤄지는 것이 옳습니다. 그래야 도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논의도 이뤄질 수 있을 것입니다."]
새해 화두가 된 전라북도의 독자 권역 발전 구상이 지역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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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휘 기자 yuj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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