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 전국 강추위…오후부터 전국 곳곳 눈

입력 2021.01.06 (09:58) 수정 2021.01.06 (10:0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새해 초부터 한파의 기세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북극에서 차가운 공기가 우리나라로 밀려오면서 강력한 추위가 찾아온건데요.

중부와 경북 내륙, 전북 동부에 한파경보와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아침 강원도 홍천군 내면 영하 23.7, 파주 영하 18.2, 서울 영하 12도 등 어제보다 10도 이상 뚝 떨어졌고, 살을 에는 듯한 바람에 체감온도는 이보다 5도 이상 더 낮았습니다.

이번 한파는 금요일인 모레 절정에 도달한 뒤에도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 내일은 영하 14, 금요일인 모레는 영하 17도까지 곤두박질치겠습니다.

또 오후에도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에 머물러 매우 춥겠습니다.

올겨울 최강 한파에 눈 소식도 있습니다.

일단 모레까지 서해안을 중심으로 폭설이 쏟아지겠고, 오늘 저녁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이 내리겠습니다.

앞으로 전라도 서부에 최고 30, 충남 서해안과 전라도 에 최고 20, 수도권을 포함한 그 밖의 내륙 지역에도 1에서 5센티미터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찬 북서풍이 불기 시작하면 서해상에는 예외 없이 눈구름이 만들어집니다.

이미 전라도 서해안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이 영하 2도 등 영하권에 벗어나지 못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에서 4.5미터로 일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날씨] 오늘 전국 강추위…오후부터 전국 곳곳 눈
    • 입력 2021-01-06 09:58:54
    • 수정2021-01-06 10:03:35
    930뉴스
새해 초부터 한파의 기세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북극에서 차가운 공기가 우리나라로 밀려오면서 강력한 추위가 찾아온건데요.

중부와 경북 내륙, 전북 동부에 한파경보와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아침 강원도 홍천군 내면 영하 23.7, 파주 영하 18.2, 서울 영하 12도 등 어제보다 10도 이상 뚝 떨어졌고, 살을 에는 듯한 바람에 체감온도는 이보다 5도 이상 더 낮았습니다.

이번 한파는 금요일인 모레 절정에 도달한 뒤에도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 내일은 영하 14, 금요일인 모레는 영하 17도까지 곤두박질치겠습니다.

또 오후에도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에 머물러 매우 춥겠습니다.

올겨울 최강 한파에 눈 소식도 있습니다.

일단 모레까지 서해안을 중심으로 폭설이 쏟아지겠고, 오늘 저녁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이 내리겠습니다.

앞으로 전라도 서부에 최고 30, 충남 서해안과 전라도 에 최고 20, 수도권을 포함한 그 밖의 내륙 지역에도 1에서 5센티미터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찬 북서풍이 불기 시작하면 서해상에는 예외 없이 눈구름이 만들어집니다.

이미 전라도 서해안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이 영하 2도 등 영하권에 벗어나지 못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에서 4.5미터로 일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