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경상남도-대학 혁신사업’ 100대 과제 선정 외

경상남도와 경남지역 대학, 기업체가 참여하는 지역혁신 사업에 100대 과제가 선정돼 본격적인 연구 개발이 시작됐습니다.

경남 지역혁신 플랫폼 사업단은 연구비 120억 원을 투입하는 산학 협동사업에 180개 기업, 경남지역 10개 대학, 교수 100명, 학생 630명이 참여하는 100대 과제를 뽑았습니다.

산업 분야별로는 스마트 기계와 도시 기술 분야가 25건, 빅데이터 10건, 수소에너지 9건 등입니다.

경남 공인중개사협회, 불법 중개업체 18곳 고발

공인중개사협회 경남지부는 지난해 무등록 업체 등 불법 중개업체 18곳을 적발해 고발 조치했습니다.

공인중개사협회는 행정기관과 합동 단속을 통해 무등록 중개업체 1곳과 광고 위반 5건, 중개사 유사 명칭 사용 위반 11건 등을 고발해 벌금형 10건과 기소유예 2건 등의 처분이 내려졌다고 설명했습니다.

고성군, 관외 직장인·이주 노동자 전수 검사

고성군이 다른 지역에서 출퇴근하는 직장인과 이주 노동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 검사에 나섰습니다.

이번 검사는 무증상 감염자에 따른 지역 내 확산을 막기 위한 것으로, 검사 대상은 진주나 창원 등 인근 도시에서 출퇴근하는 직장인이나 농업에 종사하는 이주 노동자들입니다.

통영-거제-고성 관광지 ‘지역민 연계 할인’

통영과 거제시, 고성군이 세 지역 주민에게 관광지 요금 할인 혜택을 동일하게 제공합니다.

할인되는 시설은 통영 케이블카와 어드벤처 타워, 거제 포로수용소유적공원과 씨월드, 고성 당항포 관광지와 공룡박물관 6곳으로, 할인 금액은 만 원 안팎입니다.

이들 자치단체는 침체한 지역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해 할인율과 참여 시설을 해마다 늘릴 계획입니다.

창원시-신협, ‘누비전 판매 대행’ 협약

창원시가 지역 신협과 창원사랑상품권 ‘누비전’의 판매대행 업무 협약을 맺었습니다.

이에 따라 경남은행과 농협, 새마을금고를 비롯해 지역 신협 소속 28개 지점에서 오는 13일부터 누비전 구매와 환전이 가능합니다.

창원시는 올해 지난해보다 300억 원 늘어난 누비전 2천억 원어치를 발행하고, 연중 10% 할인을 시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