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코로나 기원 조사’ WHO 조사팀, 중국 입국 지연

입력 2021.01.08 (06:45) 수정 2021.01.08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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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의 기원을 조사할 세계보건기구 국제조사팀의 중국 입국이 지연되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다국적 전문가들로 구성된 WHO 조사팀은 지난 5일 중국에 도착해, 현지에서 수집한 바이러스 샘플과 감염자 인터뷰 등을 토대로 코로나 19 기원을 추적할 계획이었는데요.

하지만 중국 정부가 비자 문제 등을 이유로 조사팀의 입국을 지연시켜 아직도 중국 땅을 밟지 못한 것이 확인됐다고 합니다.

그러자 중국에 우호적이었던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도 조사팀의 입국을 늦추고 있는 중국 당국을 공개적으로 비판했는데요.

이에 중국은 WHO와 합의한 방문 날짜에 착오가 있었다며 다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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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1-08 06:45:26
    • 수정2021-01-08 06:5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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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의 기원을 조사할 세계보건기구 국제조사팀의 중국 입국이 지연되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다국적 전문가들로 구성된 WHO 조사팀은 지난 5일 중국에 도착해, 현지에서 수집한 바이러스 샘플과 감염자 인터뷰 등을 토대로 코로나 19 기원을 추적할 계획이었는데요.

하지만 중국 정부가 비자 문제 등을 이유로 조사팀의 입국을 지연시켜 아직도 중국 땅을 밟지 못한 것이 확인됐다고 합니다.

그러자 중국에 우호적이었던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도 조사팀의 입국을 늦추고 있는 중국 당국을 공개적으로 비판했는데요.

이에 중국은 WHO와 합의한 방문 날짜에 착오가 있었다며 다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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