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674명…오늘 백신접종 추진단 출범

입력 2021.01.08 (09:42) 수정 2021.01.08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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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방금 들어온 국내 코로나19 관련 소식 알아봅니다.

오늘 신규 확진자 수는 67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진호 기자,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신규확진자 수가 나흘째 1,000명 아래로 집계됐습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74명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발생 633명 해외유입 사례는 41명입니다.

국내 발생 사례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186명, 경기 236명, 인천 30명 등이며, 이외에도 경북 28명, 부산 23명, 광주 21명이 발생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404명입니다.

사망자는 35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1,081명 입니다.

지금까지 국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6만 7천 명을 넘게 됐습니다.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도 있었는데요.

여기서 전해철 행안부 장관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조치가 남아있는 9일을 더 참고 견뎌달라고 말했습니다.

또, 오늘 출범하는 '코로나19 백신접종 추진단'을 중심으로 백신 접종도 차질 없이 준비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확산세는 조금이나마 누그러지는 양상인데, 변이 바이러스가 또 추가로 발견됐죠? 몇 명 추가됐습니까?

[기자]

네, 이번에 추가로 확인된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는 3명입니다.

지난해 12월 영국에서 입국한 기존 감염자의 일가족인데요.

코로나19에 확진된 가족이 한 명 더 있는데 변이 여부는 검사 중입니다.

특히, 이번 감염은 최근 입국 이력이 없는 국내 변이 바이러스 감염 첫번째 사례라서 차단 대책을 보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방역 당국은 아직까지 해당 가족의 지역사회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하지만 동선 등 추가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이로써 국내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는 모두 15명으로 늘었습니다.

일단 방역당국은 영국과 남아공발 입국자는 PCR 음성확인서를 제출하더라도 임시 생활시설에 격리하기로 했습니다.

그곳에서 진단검사를 따로 실시하고 음성 여부를 확인해 귀가 조치할 방침입니다.

한편, 오늘부터는 실내체육시설에 아동과 학생 대상 교습에 한해서 운영이 허용됩니다.

노래연습장이 학원 등까지 영업을 완전히 허용할 지 여부는 17일 이후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문화복지부에서 KBS 뉴스 김진호입니다.

영상편집:김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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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kbs.co.kr/special/coronaSpecialMain.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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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규 확진자 674명…오늘 백신접종 추진단 출범
    • 입력 2021-01-08 09:42:53
    • 수정2021-01-08 09:4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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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방금 들어온 국내 코로나19 관련 소식 알아봅니다.

오늘 신규 확진자 수는 67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진호 기자,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신규확진자 수가 나흘째 1,000명 아래로 집계됐습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74명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발생 633명 해외유입 사례는 41명입니다.

국내 발생 사례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186명, 경기 236명, 인천 30명 등이며, 이외에도 경북 28명, 부산 23명, 광주 21명이 발생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404명입니다.

사망자는 35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1,081명 입니다.

지금까지 국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6만 7천 명을 넘게 됐습니다.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도 있었는데요.

여기서 전해철 행안부 장관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조치가 남아있는 9일을 더 참고 견뎌달라고 말했습니다.

또, 오늘 출범하는 '코로나19 백신접종 추진단'을 중심으로 백신 접종도 차질 없이 준비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확산세는 조금이나마 누그러지는 양상인데, 변이 바이러스가 또 추가로 발견됐죠? 몇 명 추가됐습니까?

[기자]

네, 이번에 추가로 확인된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는 3명입니다.

지난해 12월 영국에서 입국한 기존 감염자의 일가족인데요.

코로나19에 확진된 가족이 한 명 더 있는데 변이 여부는 검사 중입니다.

특히, 이번 감염은 최근 입국 이력이 없는 국내 변이 바이러스 감염 첫번째 사례라서 차단 대책을 보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방역 당국은 아직까지 해당 가족의 지역사회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하지만 동선 등 추가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이로써 국내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는 모두 15명으로 늘었습니다.

일단 방역당국은 영국과 남아공발 입국자는 PCR 음성확인서를 제출하더라도 임시 생활시설에 격리하기로 했습니다.

그곳에서 진단검사를 따로 실시하고 음성 여부를 확인해 귀가 조치할 방침입니다.

한편, 오늘부터는 실내체육시설에 아동과 학생 대상 교습에 한해서 운영이 허용됩니다.

노래연습장이 학원 등까지 영업을 완전히 허용할 지 여부는 17일 이후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문화복지부에서 KBS 뉴스 김진호입니다.

영상편집:김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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