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3차 대유행’ 포르투갈, 재봉쇄 예고…대통령도 확진

입력 2021.01.13 (06:47) 수정 2021.01.13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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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11일 포르투갈에서 코로나 19 대유행 이후 가장 많은 일일 신규 사망자가 발생하자 정부가 또 한 번의 봉쇄조치를 예고했습니다.

이날 포르투갈 정부는 "사실상 3차 대유행에 직면했다"며, 조만간 지난해 3월에 실시한 봉쇄령과 비슷한 수준의 조치가 내려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포르투갈에선 지난 6일 처음으로 하루 만 명이 넘는 신규 확진자가 나오는 등 상황이 계속 악화하고 있는데요.

심지어 이날 '마르셀루 헤벨루 드 소자' 포르투갈 대통령도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아 수도 리스본 관저에서 자가 격리에 들어갔습니다.

대통령실은 마르셀루 대통령은 무증상 상태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고 몸에 큰 이상도 없다고 전했는데요.

다만 그는 2주 뒤에 있는 대선에서 재선에 도전하는데, 이번 확진 판정으로 대통령 공식 행사는 물론 예정됐던 대선 후보자 토론회와 재봉쇄 관련 보건회의 역시 모두 취소됐습니다.


▶ '코로나19 3차 대유행 특집' 바로가기
http://news.kbs.co.kr/special/coronaSpecialMain.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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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1-13 06:47:37
    • 수정2021-01-13 06:5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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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11일 포르투갈에서 코로나 19 대유행 이후 가장 많은 일일 신규 사망자가 발생하자 정부가 또 한 번의 봉쇄조치를 예고했습니다.

이날 포르투갈 정부는 "사실상 3차 대유행에 직면했다"며, 조만간 지난해 3월에 실시한 봉쇄령과 비슷한 수준의 조치가 내려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포르투갈에선 지난 6일 처음으로 하루 만 명이 넘는 신규 확진자가 나오는 등 상황이 계속 악화하고 있는데요.

심지어 이날 '마르셀루 헤벨루 드 소자' 포르투갈 대통령도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아 수도 리스본 관저에서 자가 격리에 들어갔습니다.

대통령실은 마르셀루 대통령은 무증상 상태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고 몸에 큰 이상도 없다고 전했는데요.

다만 그는 2주 뒤에 있는 대선에서 재선에 도전하는데, 이번 확진 판정으로 대통령 공식 행사는 물론 예정됐던 대선 후보자 토론회와 재봉쇄 관련 보건회의 역시 모두 취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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