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디즈니랜드·프로야구장 백신 접종 센터로 활용

코로나19 사태로 영업을 중지한 미국 디즈니랜드가 백신 접종 센터로 바뀝니다.

캘리포니아주는 애너하임시에 있는 디즈니랜드를 이번 주 내에 백신 접종 센터로 바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LA 다저스타디움과 새크라멘토 대형박람회장 등 4곳도 대규모 백신 접종 장소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260만 명을 넘어섰고, 특히 LA 지역의 지난주 사망자는 1,500여 명으로 집계돼 두 달 전보다 10배 가량 폭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