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역 대설주의보…비상 1단계 발령
입력 2021.01.18 (09:37)
수정 2021.01.18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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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북 지역에는 어젯밤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해 점차 확대되고 있습니다.
현재 모든 시군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선우 기자,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제가 있는 이곳 전주는 오늘 새벽부터 제법 굵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눈이 내리면서 도로 곳곳에 제설 작업이 이뤄지고 있지만 계속해서 많은 양의 눈이 내리면서 제 뒤로 보이는 것처럼 차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재 전주를 비롯한 전북 14개 시군에는 모두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조금 전인 오전 9시 기준 적설량을 보면 전북 고창이 12.1, 진안 10.3, 순창 9.2, 임실 9, 전주 6.2센티미터 등입니다.
대설로 전북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비상 1단계를 발령하고 대비에 들어갔는데요,
현재 군산과 어청도, 군산과 말도를 잇는 여객선 2개 항로는 통제됐고 무주 덕유산 국립공원 등 탐방로 17곳도 출입이 제한됐습니다.
또 군산과 제주를 오가는 항공편도 일부 결항된 상태입니다.
전북지역은 오전까지 발달한 눈구름대의 영향으로 짧은 시간에도 많은 양의 눈이 내리겠는데요,
내륙 일부엔 저녁까지도 눈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예상 적설량은 오늘 오후까지 3에서 8센티미텁니다.
여기에 바람까지 강해 고창과 부안, 군산, 김제 등 4개 시군엔 강풍 예비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서해 남부엔 풍랑 예비특보가 내려져 있고, 오늘과 내일 2~4미터의 높은 파고가 일겠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눈이 내리면서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빙판길이 예상되는 만큼 보행자와 교통안전을 당부했습니다.
오늘 밤부턴 전북 동부권을 중심으로 기온도 뚝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때문에 비닐하우스 같은 시설물과 수도관 동파 피해 등이 없도록 대비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전주시 효자동에서 KBS 뉴스 조선우입니다.
촬영기자:정성수
전북 지역에는 어젯밤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해 점차 확대되고 있습니다.
현재 모든 시군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선우 기자,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제가 있는 이곳 전주는 오늘 새벽부터 제법 굵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눈이 내리면서 도로 곳곳에 제설 작업이 이뤄지고 있지만 계속해서 많은 양의 눈이 내리면서 제 뒤로 보이는 것처럼 차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재 전주를 비롯한 전북 14개 시군에는 모두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조금 전인 오전 9시 기준 적설량을 보면 전북 고창이 12.1, 진안 10.3, 순창 9.2, 임실 9, 전주 6.2센티미터 등입니다.
대설로 전북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비상 1단계를 발령하고 대비에 들어갔는데요,
현재 군산과 어청도, 군산과 말도를 잇는 여객선 2개 항로는 통제됐고 무주 덕유산 국립공원 등 탐방로 17곳도 출입이 제한됐습니다.
또 군산과 제주를 오가는 항공편도 일부 결항된 상태입니다.
전북지역은 오전까지 발달한 눈구름대의 영향으로 짧은 시간에도 많은 양의 눈이 내리겠는데요,
내륙 일부엔 저녁까지도 눈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예상 적설량은 오늘 오후까지 3에서 8센티미텁니다.
여기에 바람까지 강해 고창과 부안, 군산, 김제 등 4개 시군엔 강풍 예비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서해 남부엔 풍랑 예비특보가 내려져 있고, 오늘과 내일 2~4미터의 높은 파고가 일겠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눈이 내리면서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빙판길이 예상되는 만큼 보행자와 교통안전을 당부했습니다.
오늘 밤부턴 전북 동부권을 중심으로 기온도 뚝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때문에 비닐하우스 같은 시설물과 수도관 동파 피해 등이 없도록 대비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전주시 효자동에서 KBS 뉴스 조선우입니다.
촬영기자:정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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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1-18 09:42:22

[앵커]
전북 지역에는 어젯밤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해 점차 확대되고 있습니다.
현재 모든 시군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선우 기자,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제가 있는 이곳 전주는 오늘 새벽부터 제법 굵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눈이 내리면서 도로 곳곳에 제설 작업이 이뤄지고 있지만 계속해서 많은 양의 눈이 내리면서 제 뒤로 보이는 것처럼 차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재 전주를 비롯한 전북 14개 시군에는 모두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조금 전인 오전 9시 기준 적설량을 보면 전북 고창이 12.1, 진안 10.3, 순창 9.2, 임실 9, 전주 6.2센티미터 등입니다.
대설로 전북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비상 1단계를 발령하고 대비에 들어갔는데요,
현재 군산과 어청도, 군산과 말도를 잇는 여객선 2개 항로는 통제됐고 무주 덕유산 국립공원 등 탐방로 17곳도 출입이 제한됐습니다.
또 군산과 제주를 오가는 항공편도 일부 결항된 상태입니다.
전북지역은 오전까지 발달한 눈구름대의 영향으로 짧은 시간에도 많은 양의 눈이 내리겠는데요,
내륙 일부엔 저녁까지도 눈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예상 적설량은 오늘 오후까지 3에서 8센티미텁니다.
여기에 바람까지 강해 고창과 부안, 군산, 김제 등 4개 시군엔 강풍 예비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서해 남부엔 풍랑 예비특보가 내려져 있고, 오늘과 내일 2~4미터의 높은 파고가 일겠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눈이 내리면서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빙판길이 예상되는 만큼 보행자와 교통안전을 당부했습니다.
오늘 밤부턴 전북 동부권을 중심으로 기온도 뚝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때문에 비닐하우스 같은 시설물과 수도관 동파 피해 등이 없도록 대비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전주시 효자동에서 KBS 뉴스 조선우입니다.
촬영기자:정성수
전북 지역에는 어젯밤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해 점차 확대되고 있습니다.
현재 모든 시군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선우 기자,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제가 있는 이곳 전주는 오늘 새벽부터 제법 굵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눈이 내리면서 도로 곳곳에 제설 작업이 이뤄지고 있지만 계속해서 많은 양의 눈이 내리면서 제 뒤로 보이는 것처럼 차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재 전주를 비롯한 전북 14개 시군에는 모두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조금 전인 오전 9시 기준 적설량을 보면 전북 고창이 12.1, 진안 10.3, 순창 9.2, 임실 9, 전주 6.2센티미터 등입니다.
대설로 전북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비상 1단계를 발령하고 대비에 들어갔는데요,
현재 군산과 어청도, 군산과 말도를 잇는 여객선 2개 항로는 통제됐고 무주 덕유산 국립공원 등 탐방로 17곳도 출입이 제한됐습니다.
또 군산과 제주를 오가는 항공편도 일부 결항된 상태입니다.
전북지역은 오전까지 발달한 눈구름대의 영향으로 짧은 시간에도 많은 양의 눈이 내리겠는데요,
내륙 일부엔 저녁까지도 눈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예상 적설량은 오늘 오후까지 3에서 8센티미텁니다.
여기에 바람까지 강해 고창과 부안, 군산, 김제 등 4개 시군엔 강풍 예비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서해 남부엔 풍랑 예비특보가 내려져 있고, 오늘과 내일 2~4미터의 높은 파고가 일겠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눈이 내리면서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빙판길이 예상되는 만큼 보행자와 교통안전을 당부했습니다.
오늘 밤부턴 전북 동부권을 중심으로 기온도 뚝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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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우 기자 ss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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