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번홀 역전 버디쇼’ 케빈 나 소니오픈 우승…PGA 통산 5승

미국 동포 케빈 나가 PGA투어 소니오픈에서 마지막 홀 버디를 낚으며 역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선두와 2타 차 공동2위로 출발한 케빈 나.

13번 홀 4미터 버디 퍼트를 시작으로 3홀 연속 버디 행진을 벌입니다.

공동 선두로 맞이한 파5 마지막 홀에선 세 번째 샷을 홀에 붙입니다.

챔피언 퍼트를 짜릿한 버디로 장식하며 최종 합계 21언더파.

호아킨 니만 등을 한 타차로 제치고 역전 우승을 차지합니다.

네 시즌 연속 PGA 투어 우승을 기록한 꾸준함 속에 개인 통산 5승째를 거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