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to 바이든, from 트럼프?

입력 2021.01.19 (21:39) 수정 2021.01.20 (15:1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칠면조들이 당신을 주저앉게 하지 말라."

귀여운 코끼리가 그려진 이 편지는 레이건 전 대통령이 퇴임을 앞두고 후임인 부시 전 대통령에게 남긴 편지입니다.

공화당을 상징하는 코끼리 그림을 통해 끝까지 잘 버티라는 응원을 보낸 겁니다.

전임 대통령이 후임자에게 편지를 남기는 이런 전통, 레이건 대통령을 시작으로 이어져 왔습니다.

"당신의 성공이 우리의 성공입니다."

"오늘 당신은 가장 위대한 모험을 시작했습니다."

소속 정당은 달라도, 나라를 이끌게 될 후임자를 응원하는 미국 정치의 품격이었죠.

오바마 전 대통령 역시 4년 전 이런 전통을 따랐는데요.

전임자에게서 편지를 받았던 트럼프 대통령, 후임인 바이든 당선인에게 응원과 격려의 편지를 남겨두고 떠날까요?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앵커] to 바이든, from 트럼프?
    • 입력 2021-01-19 21:39:35
    • 수정2021-01-20 15:12:06
    뉴스 9
"칠면조들이 당신을 주저앉게 하지 말라."

귀여운 코끼리가 그려진 이 편지는 레이건 전 대통령이 퇴임을 앞두고 후임인 부시 전 대통령에게 남긴 편지입니다.

공화당을 상징하는 코끼리 그림을 통해 끝까지 잘 버티라는 응원을 보낸 겁니다.

전임 대통령이 후임자에게 편지를 남기는 이런 전통, 레이건 대통령을 시작으로 이어져 왔습니다.

"당신의 성공이 우리의 성공입니다."

"오늘 당신은 가장 위대한 모험을 시작했습니다."

소속 정당은 달라도, 나라를 이끌게 될 후임자를 응원하는 미국 정치의 품격이었죠.

오바마 전 대통령 역시 4년 전 이런 전통을 따랐는데요.

전임자에게서 편지를 받았던 트럼프 대통령, 후임인 바이든 당선인에게 응원과 격려의 편지를 남겨두고 떠날까요?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