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님의 재능기부…비행선 띄워 코로나로 지친 시민 응원
입력 2021.01.22 (21:56)
수정 2021.01.22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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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많은 사람들이 지쳐가고 있는데요.
충남의 한 시골 이장과 드론을 가르치는 학원 원장이 코로나에 지친 사람들을 위로하기 위해 힘을 내라는 메시지를 담은 비행선을 제작해 띄웠습니다.
천 만원이 넘는 돈도 자비로 충당했습니다.
서영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논 한가운데서 비행선을 힘차게 띄워 올립니다.
손을 떠난 비행선은 10여초 만에 지상 70~80미터까지 떠올라 도심으로 향합니다.
길이 8미터, 가운데 직경이 약 2미터인 비행선에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과 시민들을 응원하는 메시지가 적혀 있습니다.
한 농촌마을 이장과 드론을 가르치는 학원 원장이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재능기부로 만든 비행선입니다.
제작비 천만 원과 한번 띄울 때마다 150만 원씩 드는 헬륨가스까지 모두 자비로 충당합니다.
[신동학/드론아카데미 원장 : "많은 분들이 힘들어 하시고 그러시더라구요. 그래서 내가 주위분들한테 응원하고 힘이 될 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
[서명원/당진시 옥금리 이장 : "저희 이런 노력하는 거 작을 수 있어요. 그렇지만 많이 힘들어 하시는 분들 희망을 가지시고…."]
비행선을 본 시민들은 사진을 찍고 손을 흔들기도 합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지친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기분을 느낍니다.
[석정화/당진시민 : "비행선을 보니까 저희들도 기분이 좋고 힐링이 되는 것 같고…."]
장기간의 코로나 사태로 모두가 일상을 잃고 힘들어하는 요즘.
시골마을의 한 이장과 드론학원 원장의 선행이 사람들의 지친 마음에 큰 위안을 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서영준입니다.
촬영기자:홍순용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많은 사람들이 지쳐가고 있는데요.
충남의 한 시골 이장과 드론을 가르치는 학원 원장이 코로나에 지친 사람들을 위로하기 위해 힘을 내라는 메시지를 담은 비행선을 제작해 띄웠습니다.
천 만원이 넘는 돈도 자비로 충당했습니다.
서영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논 한가운데서 비행선을 힘차게 띄워 올립니다.
손을 떠난 비행선은 10여초 만에 지상 70~80미터까지 떠올라 도심으로 향합니다.
길이 8미터, 가운데 직경이 약 2미터인 비행선에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과 시민들을 응원하는 메시지가 적혀 있습니다.
한 농촌마을 이장과 드론을 가르치는 학원 원장이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재능기부로 만든 비행선입니다.
제작비 천만 원과 한번 띄울 때마다 150만 원씩 드는 헬륨가스까지 모두 자비로 충당합니다.
[신동학/드론아카데미 원장 : "많은 분들이 힘들어 하시고 그러시더라구요. 그래서 내가 주위분들한테 응원하고 힘이 될 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
[서명원/당진시 옥금리 이장 : "저희 이런 노력하는 거 작을 수 있어요. 그렇지만 많이 힘들어 하시는 분들 희망을 가지시고…."]
비행선을 본 시민들은 사진을 찍고 손을 흔들기도 합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지친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기분을 느낍니다.
[석정화/당진시민 : "비행선을 보니까 저희들도 기분이 좋고 힐링이 되는 것 같고…."]
장기간의 코로나 사태로 모두가 일상을 잃고 힘들어하는 요즘.
시골마을의 한 이장과 드론학원 원장의 선행이 사람들의 지친 마음에 큰 위안을 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서영준입니다.
촬영기자:홍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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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1-22 22: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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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많은 사람들이 지쳐가고 있는데요.
충남의 한 시골 이장과 드론을 가르치는 학원 원장이 코로나에 지친 사람들을 위로하기 위해 힘을 내라는 메시지를 담은 비행선을 제작해 띄웠습니다.
천 만원이 넘는 돈도 자비로 충당했습니다.
서영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논 한가운데서 비행선을 힘차게 띄워 올립니다.
손을 떠난 비행선은 10여초 만에 지상 70~80미터까지 떠올라 도심으로 향합니다.
길이 8미터, 가운데 직경이 약 2미터인 비행선에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과 시민들을 응원하는 메시지가 적혀 있습니다.
한 농촌마을 이장과 드론을 가르치는 학원 원장이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재능기부로 만든 비행선입니다.
제작비 천만 원과 한번 띄울 때마다 150만 원씩 드는 헬륨가스까지 모두 자비로 충당합니다.
[신동학/드론아카데미 원장 : "많은 분들이 힘들어 하시고 그러시더라구요. 그래서 내가 주위분들한테 응원하고 힘이 될 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
[서명원/당진시 옥금리 이장 : "저희 이런 노력하는 거 작을 수 있어요. 그렇지만 많이 힘들어 하시는 분들 희망을 가지시고…."]
비행선을 본 시민들은 사진을 찍고 손을 흔들기도 합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지친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기분을 느낍니다.
[석정화/당진시민 : "비행선을 보니까 저희들도 기분이 좋고 힐링이 되는 것 같고…."]
장기간의 코로나 사태로 모두가 일상을 잃고 힘들어하는 요즘.
시골마을의 한 이장과 드론학원 원장의 선행이 사람들의 지친 마음에 큰 위안을 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서영준입니다.
촬영기자:홍순용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많은 사람들이 지쳐가고 있는데요.
충남의 한 시골 이장과 드론을 가르치는 학원 원장이 코로나에 지친 사람들을 위로하기 위해 힘을 내라는 메시지를 담은 비행선을 제작해 띄웠습니다.
천 만원이 넘는 돈도 자비로 충당했습니다.
서영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논 한가운데서 비행선을 힘차게 띄워 올립니다.
손을 떠난 비행선은 10여초 만에 지상 70~80미터까지 떠올라 도심으로 향합니다.
길이 8미터, 가운데 직경이 약 2미터인 비행선에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과 시민들을 응원하는 메시지가 적혀 있습니다.
한 농촌마을 이장과 드론을 가르치는 학원 원장이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재능기부로 만든 비행선입니다.
제작비 천만 원과 한번 띄울 때마다 150만 원씩 드는 헬륨가스까지 모두 자비로 충당합니다.
[신동학/드론아카데미 원장 : "많은 분들이 힘들어 하시고 그러시더라구요. 그래서 내가 주위분들한테 응원하고 힘이 될 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
[서명원/당진시 옥금리 이장 : "저희 이런 노력하는 거 작을 수 있어요. 그렇지만 많이 힘들어 하시는 분들 희망을 가지시고…."]
비행선을 본 시민들은 사진을 찍고 손을 흔들기도 합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지친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기분을 느낍니다.
[석정화/당진시민 : "비행선을 보니까 저희들도 기분이 좋고 힐링이 되는 것 같고…."]
장기간의 코로나 사태로 모두가 일상을 잃고 힘들어하는 요즘.
시골마을의 한 이장과 드론학원 원장의 선행이 사람들의 지친 마음에 큰 위안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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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준 기자 twintw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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