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멕시코 대통령 확진…“증상은 경미”

입력 2021.01.26 (06:43) 수정 2021.01.26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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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신규 확진자 수는 2만 명대를 웃돌고 사망률은 세계 최고 수준을 기록하는 등 멕시코의 코로나 19 상황이 여전히 심각한 가운데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도 확진 판정을 받아 치료에 들어갔습니다.

[리포트]

현지시각 24일 멕시코의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이 자신의 SNS를 통해 코로나 19 확진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그는 증상은 경미하며 이미 격리 치료를 받는 중이라고 전했는데요.

그러면서 오전 정례 기자회견 등을 제외하고 평소처럼 업무를 이어갈 것이며 백신 수급 등과 관련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통화도 예정대로 진행한다고 덧붙였습니다.

67세의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코로나 19에 취약한 고혈압 기저 질환자인데요.

그런데도 좀처럼 공식 석상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거나 경제 활동 위축을 우려하며 느슨한 방역 대책을 고수해 멕시코의 코로나 19 상황을 더욱 악화시켰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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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kbs.co.kr/special/coronaSpecialMain.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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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1-26 06:43:01
    • 수정2021-01-26 06:4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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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신규 확진자 수는 2만 명대를 웃돌고 사망률은 세계 최고 수준을 기록하는 등 멕시코의 코로나 19 상황이 여전히 심각한 가운데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도 확진 판정을 받아 치료에 들어갔습니다.

[리포트]

현지시각 24일 멕시코의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이 자신의 SNS를 통해 코로나 19 확진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그는 증상은 경미하며 이미 격리 치료를 받는 중이라고 전했는데요.

그러면서 오전 정례 기자회견 등을 제외하고 평소처럼 업무를 이어갈 것이며 백신 수급 등과 관련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통화도 예정대로 진행한다고 덧붙였습니다.

67세의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코로나 19에 취약한 고혈압 기저 질환자인데요.

그런데도 좀처럼 공식 석상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거나 경제 활동 위축을 우려하며 느슨한 방역 대책을 고수해 멕시코의 코로나 19 상황을 더욱 악화시켰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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