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뉴질랜드, 두 달 만에 지역사회 감염 발생…“남아공 변이”

입력 2021.01.26 (06:43) 수정 2021.01.26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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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방역 모범국으로 꼽히는 뉴질랜드에서 두 달여 만에 지역사회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0일 유럽에서 귀국해 2주간의 격리를 마치고 귀가한 56세 여성이 코로나 19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앞서 이 여성은 정부 격리 시설인 북섬 오클랜드의 한 호텔에서 머물며 두 차례 진단 검사를 통해 음성 판정을 받고 지난 13일 격리 해제됐는데요.

하지만 귀가한 지 약 11일 만에 의심 증상이 나타나 재검사한 결과 남아프리카공화국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뉴질랜드에서 격리 시설이 아닌 지역사회에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나온 것은 지난해 11월 18일 이후 처음인데요.

보건 당국은 이날까지 추가 전염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같은 격리 시설에 있던 또 다른 입국자로부터 감염됐을 가능성도 고려해 역학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코로나19 3차 대유행 특집' 바로가기
http://news.kbs.co.kr/special/coronaSpecialMain.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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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1-26 06:43:38
    • 수정2021-01-26 06:4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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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방역 모범국으로 꼽히는 뉴질랜드에서 두 달여 만에 지역사회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0일 유럽에서 귀국해 2주간의 격리를 마치고 귀가한 56세 여성이 코로나 19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앞서 이 여성은 정부 격리 시설인 북섬 오클랜드의 한 호텔에서 머물며 두 차례 진단 검사를 통해 음성 판정을 받고 지난 13일 격리 해제됐는데요.

하지만 귀가한 지 약 11일 만에 의심 증상이 나타나 재검사한 결과 남아프리카공화국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뉴질랜드에서 격리 시설이 아닌 지역사회에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나온 것은 지난해 11월 18일 이후 처음인데요.

보건 당국은 이날까지 추가 전염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같은 격리 시설에 있던 또 다른 입국자로부터 감염됐을 가능성도 고려해 역학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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