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WHO “도쿄올림픽 선수단보다 의료진 접종이 우선”

입력 2021.01.27 (06:48) 수정 2021.01.27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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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 WHO가 도쿄 올림픽 참가 선수들보다 의료진과 보건 종사자가 코로나 19 백신 접종에서 우선시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마이클 라이언 WHO 긴급대응팀장은 25일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 올림픽 참가 선수단이 우선 접종자 대상에 포함돼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현재 백신의 양은 일선 의료 종사자와 고령층 등 가장 위험에 처한 사람들에게 제공하기에도 충분하지 않다"며 이같이 답했습니다.

또한, 그는 " WHO가 일본 후생성과 도쿄구 등에 위험 관리 자문을 제공하겠지만, 도쿄 올림픽 개최에 대한 최종 결정은 국제올림픽위원회와 일본 정부가 결정할 사안"이라며 선을 분명히 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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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1-27 06:48:03
    • 수정2021-01-27 06:5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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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 WHO가 도쿄 올림픽 참가 선수들보다 의료진과 보건 종사자가 코로나 19 백신 접종에서 우선시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마이클 라이언 WHO 긴급대응팀장은 25일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 올림픽 참가 선수단이 우선 접종자 대상에 포함돼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현재 백신의 양은 일선 의료 종사자와 고령층 등 가장 위험에 처한 사람들에게 제공하기에도 충분하지 않다"며 이같이 답했습니다.

또한, 그는 " WHO가 일본 후생성과 도쿄구 등에 위험 관리 자문을 제공하겠지만, 도쿄 올림픽 개최에 대한 최종 결정은 국제올림픽위원회와 일본 정부가 결정할 사안"이라며 선을 분명히 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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