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리가 샛별 “큰절 세리머니 기대하세요”
입력 2021.01.28 (21:58)
수정 2021.01.28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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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서서히 재능을 드러내고 있는 한국 축구 차세대 스타가 있습니다.
프라이부르크의 정우영 선수인데요.
차범근과 손흥민의 뒤를 이어 분데스리가의 별이 되겠다는 정우영을 화상으로 직접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남현종/KBS 아나운서 : "분데스리가의 샛별 한국 축구의 미래 정우영 선수 독일 프라이부르크에 지금 있는데요. 화상 인터뷰 준비했습니다."]
[남현종 : "데뷔골이랑 2호골 넣었을 때 기분은 어땠습니까?"]
[정우영 : "정말 그 골이 저한테 중요했던 골이고, 중요했던 시점이어서 골 들어갔을 때 정말 기분이 좋았고..."]
[남현종 : "1호골을 터트렸을 때 칩슛으로 넣었잖아요. 많은 팬들이 손흥민 선수의 함부르크 시절 데뷔골을 떠올리는 팬들이 많았어요."]
[정우영 : "저도 그말 듣고 손흥민 형 데뷔골 찾아서 봤거든요. 손흥민 형은 골키퍼를 아예 제꼈잖아요. 손흥민 형 골이 더 어려운 골이죠 정말."]
지난 시즌에 비해 눈에 띄게 몸이 좋아진 정우영 선수, 비결도 물어봤습니다.
[정우영 : "제가 헬스장 못갔을 때 쌀가마 있잖아요. 이렇게 손잡이 만들어서 이렇게 운동을 했거든요."]
[남현종 : "쌀가마로 이렇게 이두 운동???"]
[정우영 : "네 이두... 이렇게 사이드로도 하고."]
내친김에 좀 짖궂은 질문도 던져봤는데요.
[남현종 : "식 케이랑 닮았다는 얘기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정우영 : "...닮았나???"]
[남현종 : "이 포즈 좀 해 주실 수 있어요?"]
[정우영 : "이거...요?... 하하하."]
손흥민 선수처럼 자신만의 멋진 골세리머니도 해보고 싶다는데, 제가 하나 제안했습니다.
[남현종 : "한국에서 설날도 얼마 안 남았으니까 절 세리머니 어떻습니까?"]
[정우영 : "좋죠. 좋죠. 절 세리머니 좋죠. 한골 넣으면 절 세리머니 하는 걸로."]
[정우영 : "다음 경기도 꼭 좋은 모습 보여 드릴 수 있도록 더 노력하고 경기장에서 찾아뵙겠습니다."]
촬영기자:오광택/영상편집:이웅
최근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서서히 재능을 드러내고 있는 한국 축구 차세대 스타가 있습니다.
프라이부르크의 정우영 선수인데요.
차범근과 손흥민의 뒤를 이어 분데스리가의 별이 되겠다는 정우영을 화상으로 직접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남현종/KBS 아나운서 : "분데스리가의 샛별 한국 축구의 미래 정우영 선수 독일 프라이부르크에 지금 있는데요. 화상 인터뷰 준비했습니다."]
[남현종 : "데뷔골이랑 2호골 넣었을 때 기분은 어땠습니까?"]
[정우영 : "정말 그 골이 저한테 중요했던 골이고, 중요했던 시점이어서 골 들어갔을 때 정말 기분이 좋았고..."]
[남현종 : "1호골을 터트렸을 때 칩슛으로 넣었잖아요. 많은 팬들이 손흥민 선수의 함부르크 시절 데뷔골을 떠올리는 팬들이 많았어요."]
[정우영 : "저도 그말 듣고 손흥민 형 데뷔골 찾아서 봤거든요. 손흥민 형은 골키퍼를 아예 제꼈잖아요. 손흥민 형 골이 더 어려운 골이죠 정말."]
지난 시즌에 비해 눈에 띄게 몸이 좋아진 정우영 선수, 비결도 물어봤습니다.
[정우영 : "제가 헬스장 못갔을 때 쌀가마 있잖아요. 이렇게 손잡이 만들어서 이렇게 운동을 했거든요."]
[남현종 : "쌀가마로 이렇게 이두 운동???"]
[정우영 : "네 이두... 이렇게 사이드로도 하고."]
내친김에 좀 짖궂은 질문도 던져봤는데요.
[남현종 : "식 케이랑 닮았다는 얘기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정우영 : "...닮았나???"]
[남현종 : "이 포즈 좀 해 주실 수 있어요?"]
[정우영 : "이거...요?... 하하하."]
손흥민 선수처럼 자신만의 멋진 골세리머니도 해보고 싶다는데, 제가 하나 제안했습니다.
[남현종 : "한국에서 설날도 얼마 안 남았으니까 절 세리머니 어떻습니까?"]
[정우영 : "좋죠. 좋죠. 절 세리머니 좋죠. 한골 넣으면 절 세리머니 하는 걸로."]
[정우영 : "다음 경기도 꼭 좋은 모습 보여 드릴 수 있도록 더 노력하고 경기장에서 찾아뵙겠습니다."]
촬영기자:오광택/영상편집:이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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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데스리가 샛별 “큰절 세리머니 기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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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1-28 21:58:12
- 수정2021-01-28 22:16:22
[앵커]
최근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서서히 재능을 드러내고 있는 한국 축구 차세대 스타가 있습니다.
프라이부르크의 정우영 선수인데요.
차범근과 손흥민의 뒤를 이어 분데스리가의 별이 되겠다는 정우영을 화상으로 직접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남현종/KBS 아나운서 : "분데스리가의 샛별 한국 축구의 미래 정우영 선수 독일 프라이부르크에 지금 있는데요. 화상 인터뷰 준비했습니다."]
[남현종 : "데뷔골이랑 2호골 넣었을 때 기분은 어땠습니까?"]
[정우영 : "정말 그 골이 저한테 중요했던 골이고, 중요했던 시점이어서 골 들어갔을 때 정말 기분이 좋았고..."]
[남현종 : "1호골을 터트렸을 때 칩슛으로 넣었잖아요. 많은 팬들이 손흥민 선수의 함부르크 시절 데뷔골을 떠올리는 팬들이 많았어요."]
[정우영 : "저도 그말 듣고 손흥민 형 데뷔골 찾아서 봤거든요. 손흥민 형은 골키퍼를 아예 제꼈잖아요. 손흥민 형 골이 더 어려운 골이죠 정말."]
지난 시즌에 비해 눈에 띄게 몸이 좋아진 정우영 선수, 비결도 물어봤습니다.
[정우영 : "제가 헬스장 못갔을 때 쌀가마 있잖아요. 이렇게 손잡이 만들어서 이렇게 운동을 했거든요."]
[남현종 : "쌀가마로 이렇게 이두 운동???"]
[정우영 : "네 이두... 이렇게 사이드로도 하고."]
내친김에 좀 짖궂은 질문도 던져봤는데요.
[남현종 : "식 케이랑 닮았다는 얘기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정우영 : "...닮았나???"]
[남현종 : "이 포즈 좀 해 주실 수 있어요?"]
[정우영 : "이거...요?... 하하하."]
손흥민 선수처럼 자신만의 멋진 골세리머니도 해보고 싶다는데, 제가 하나 제안했습니다.
[남현종 : "한국에서 설날도 얼마 안 남았으니까 절 세리머니 어떻습니까?"]
[정우영 : "좋죠. 좋죠. 절 세리머니 좋죠. 한골 넣으면 절 세리머니 하는 걸로."]
[정우영 : "다음 경기도 꼭 좋은 모습 보여 드릴 수 있도록 더 노력하고 경기장에서 찾아뵙겠습니다."]
촬영기자:오광택/영상편집:이웅
최근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서서히 재능을 드러내고 있는 한국 축구 차세대 스타가 있습니다.
프라이부르크의 정우영 선수인데요.
차범근과 손흥민의 뒤를 이어 분데스리가의 별이 되겠다는 정우영을 화상으로 직접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남현종/KBS 아나운서 : "분데스리가의 샛별 한국 축구의 미래 정우영 선수 독일 프라이부르크에 지금 있는데요. 화상 인터뷰 준비했습니다."]
[남현종 : "데뷔골이랑 2호골 넣었을 때 기분은 어땠습니까?"]
[정우영 : "정말 그 골이 저한테 중요했던 골이고, 중요했던 시점이어서 골 들어갔을 때 정말 기분이 좋았고..."]
[남현종 : "1호골을 터트렸을 때 칩슛으로 넣었잖아요. 많은 팬들이 손흥민 선수의 함부르크 시절 데뷔골을 떠올리는 팬들이 많았어요."]
[정우영 : "저도 그말 듣고 손흥민 형 데뷔골 찾아서 봤거든요. 손흥민 형은 골키퍼를 아예 제꼈잖아요. 손흥민 형 골이 더 어려운 골이죠 정말."]
지난 시즌에 비해 눈에 띄게 몸이 좋아진 정우영 선수, 비결도 물어봤습니다.
[정우영 : "제가 헬스장 못갔을 때 쌀가마 있잖아요. 이렇게 손잡이 만들어서 이렇게 운동을 했거든요."]
[남현종 : "쌀가마로 이렇게 이두 운동???"]
[정우영 : "네 이두... 이렇게 사이드로도 하고."]
내친김에 좀 짖궂은 질문도 던져봤는데요.
[남현종 : "식 케이랑 닮았다는 얘기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정우영 : "...닮았나???"]
[남현종 : "이 포즈 좀 해 주실 수 있어요?"]
[정우영 : "이거...요?... 하하하."]
손흥민 선수처럼 자신만의 멋진 골세리머니도 해보고 싶다는데, 제가 하나 제안했습니다.
[남현종 : "한국에서 설날도 얼마 안 남았으니까 절 세리머니 어떻습니까?"]
[정우영 : "좋죠. 좋죠. 절 세리머니 좋죠. 한골 넣으면 절 세리머니 하는 걸로."]
[정우영 : "다음 경기도 꼭 좋은 모습 보여 드릴 수 있도록 더 노력하고 경기장에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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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범 기자 kikiholi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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