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에게 듣는다] “2월 마지막 주 접종 시작”…접종 절차는?

[앵커]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관한 세부 계획이 발표되면서 그만큼 새로운 궁금증도 늘고 있는데요.

접종 전 절차나, 만약 시기를 놓치면 언제 다시 내 차례가 오는지 등 크고 작은 물음에 방역 당국이 답했습니다.

[리포트]

["코로나19 환자를 직접 치료하는 의료진부터 다음으로는 요양병원, 요양시설 입원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시행하며..."]

["지금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허가가 진행되지만 허가가 되더라도 설 연휴 지나고 국가출하승인이 되고 또 공급 시기가 2월 마지막 주로 지금 예정하고 있기 때문에 그 정도가 접종이 시작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예방접종 백신의 금기사항이 있는지에 대한 부분을 확인하게 되고, 또 예방접종을 맞을 수 있을 정도로 건강상태가 좋은지에 대한 그날의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그런 목적으로 예진을 진행하게 됩니다.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에는 1, 2분 정도, 증상이 있어서 좀 더 문진이나 진찰이 필요한 경우는 그것보다는 시간이 더 걸려서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몸이 아프거나 발열이 있거나 이런 건강상의 이유로 접종을 못 하신 경우에는 다시 건강상태가 좋아질 때 접종을 하도록 그렇게 안내할 예정이고요. 만약에 백신을 거부하시거나 이런 기회를 드렸지만 접종에 응하시지 않으신 분들은 후순위로 아마 접종 순서를 조정해서 진행해야 되는 그런 상황으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모든 예방접종이 다 접종기록을 보고하게 되어 있고 질병관리청의 예방접종 등록관리시스템에 데이터베이스로 구축이 돼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1차 접종한 경우에는 백신의 종류, 백신 일정에 대해서 등록하게 되고 그 등록자료를 기반으로 2차 접종을 하기 때문에 백신에 대한 교차접종은 등록자료를 기반으로 해서 일어나지 않도록..."]

["접종 후에 15분 내지 30분 정도를 충분히 관찰하고 그런 알러지 반응이 생겼을 때 응급조치를 할 수 있게끔 응급의약품에 대한 준비라거나 응급조치를 할 수 있는 그런 매뉴얼과 교육 그리고 긴급하게 후송할 수 있는 후송체계와 응급의료기간을 사전에 지정해서 피해를 줄이는 노력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재외국민에 대해서도 국내에서 예방접종을 시행할 계획입니다. 다만, 예방접종의 순서에 대해서는 국민들에게 적용되는 예방 순서와 동일한 순서에 따라서 예약에 따라 정해진 일정에 대한 접종을 진행할 예정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