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노조, 파업 결의

입력 2021.01.29 (19:36) 수정 2021.01.29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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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노조가 파업을 결의했습니다.

금속노조 금호타이어지회는 어제(28) 광주와 곡성, 평택 공장에서 조합원 2천 6백여 명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 투표를 한 결과 74%의 찬성으로 파업을 결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지난 2018년 해외 매각 당시 임금 동결과 상여금 200% 반납 등의 불공정 협약을 맺었다며 이에 대한 재논의와 고용 보장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금호타이어 사측은 이에대해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지역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노조가 책임 있는 자세로 협상에 임해달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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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호타이어 노조, 파업 결의
    • 입력 2021-01-29 19:36:40
    • 수정2021-01-29 20:05:09
    뉴스7(광주)
금호타이어 노조가 파업을 결의했습니다.

금속노조 금호타이어지회는 어제(28) 광주와 곡성, 평택 공장에서 조합원 2천 6백여 명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 투표를 한 결과 74%의 찬성으로 파업을 결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지난 2018년 해외 매각 당시 임금 동결과 상여금 200% 반납 등의 불공정 협약을 맺었다며 이에 대한 재논의와 고용 보장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금호타이어 사측은 이에대해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지역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노조가 책임 있는 자세로 협상에 임해달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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