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7 충북’ 1주년…“지역 주도 뉴스, 심층성·다양성 돋보여”

입력 2021.02.03 (19:28) 수정 2021.02.03 (21:2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지방자치와 지역 균형발전이라는 가치 속에서 저희 'KBS 뉴스 7 충북'이 40분으로 확대 편성된 지 오늘로 꼭 1년이 됐습니다.

'뉴스 7 충북', 무엇이 달라졌고 어떤 평가를 받고 있는지, 먼저 조진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1년 전, 40분 종합뉴스로 확대 편성한 KBS 뉴스 7 충북.

서울 본사 뉴스에 지역 뉴스를 짤막하게 붙이던 관행을 과감하게 깼습니다.

자치 분권과 지역 균형 발전 시대를 맞아, 개국 이래 처음으로 주 4회, 40분 전체를 지역에서 직접 편성하고 제작합니다.

[이선영/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처장 : "시민의 입장에서는 40분이 지역에서 온전히 편성되고 그렇기 때문에 지역 주민으로서 대접받고 또 지역 뉴스를 되찾았다는 느낌이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1분 30초 내외의 짧은 뉴스에서 벗어난 5분이 넘는 분야별 기획 보도.

지역 주요 현안을 전문가나 기자가 직접 출연해 더욱 면밀하게 들여다보는 '무슨 일 이슈' 등을 통해 심층성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KBS 충주방송국을 실시간 연결해 충주와 제천, 음성, 단양, 북부권의 새로운 소식을 다양하게 전하고 있습니다.

[김수갑/충북대학교 총장/KBS청주 시청자위원장 : "곳곳의 사회적 이슈에 대해서 잘 전달해주신 점, 고맙게 생각하고 단순한 보도뿐만 아니라 지역민에 기획, 생활과 관련된 기사까지 포괄해주신 점이 좋았다고 생각이 되고요."]

지난해 말, 충북도민 2,027명을 대상으로 한 KBS 여론조사에서도 '뉴스 7 충북'이 추구해온 심층성과 다양성이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특히 변화에 민감한 10대와 20대는 5명 가운데 3명이 '뉴스 7 충북'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앞으로도 KBS '뉴스 7 충북'은 지방 정부와 권력을 가장 가까이에서 감시하고, 다양한 지역 현안을 발 빠르고, 심도 있게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KBS 뉴스 조진영입니다.

촬영기자:김장헌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뉴스7 충북’ 1주년…“지역 주도 뉴스, 심층성·다양성 돋보여”
    • 입력 2021-02-03 19:28:25
    • 수정2021-02-03 21:25:14
    뉴스7(청주)
[앵커]

지방자치와 지역 균형발전이라는 가치 속에서 저희 'KBS 뉴스 7 충북'이 40분으로 확대 편성된 지 오늘로 꼭 1년이 됐습니다.

'뉴스 7 충북', 무엇이 달라졌고 어떤 평가를 받고 있는지, 먼저 조진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1년 전, 40분 종합뉴스로 확대 편성한 KBS 뉴스 7 충북.

서울 본사 뉴스에 지역 뉴스를 짤막하게 붙이던 관행을 과감하게 깼습니다.

자치 분권과 지역 균형 발전 시대를 맞아, 개국 이래 처음으로 주 4회, 40분 전체를 지역에서 직접 편성하고 제작합니다.

[이선영/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처장 : "시민의 입장에서는 40분이 지역에서 온전히 편성되고 그렇기 때문에 지역 주민으로서 대접받고 또 지역 뉴스를 되찾았다는 느낌이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1분 30초 내외의 짧은 뉴스에서 벗어난 5분이 넘는 분야별 기획 보도.

지역 주요 현안을 전문가나 기자가 직접 출연해 더욱 면밀하게 들여다보는 '무슨 일 이슈' 등을 통해 심층성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KBS 충주방송국을 실시간 연결해 충주와 제천, 음성, 단양, 북부권의 새로운 소식을 다양하게 전하고 있습니다.

[김수갑/충북대학교 총장/KBS청주 시청자위원장 : "곳곳의 사회적 이슈에 대해서 잘 전달해주신 점, 고맙게 생각하고 단순한 보도뿐만 아니라 지역민에 기획, 생활과 관련된 기사까지 포괄해주신 점이 좋았다고 생각이 되고요."]

지난해 말, 충북도민 2,027명을 대상으로 한 KBS 여론조사에서도 '뉴스 7 충북'이 추구해온 심층성과 다양성이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특히 변화에 민감한 10대와 20대는 5명 가운데 3명이 '뉴스 7 충북'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앞으로도 KBS '뉴스 7 충북'은 지방 정부와 권력을 가장 가까이에서 감시하고, 다양한 지역 현안을 발 빠르고, 심도 있게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KBS 뉴스 조진영입니다.

촬영기자:김장헌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청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