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7 경남’ 이렇게 만들어집니다

입력 2021.02.03 (19:42) 수정 2021.02.03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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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렇게 7시 뉴스 경남' 제작에는 기자와 아나운서, 촬영감독 기술, 뉴스PD, 영상편집과 그래픽 제작자 등 하루에만 50여 명이 관여하고 있습니다.

아침부터 아나운서가 인사할 때까지, 7시 뉴스 제작 과정을 박상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이른 아침, 윤경재 기자가 경남경찰청으로 출근합니다.

지난밤 병원 화재가 있었던 터라 출근하자마자 취재에 바쁩니다.

["응급 한 명이 약간 위중하다 하고, 그분 상황을 잘 봐야 할 것 같고…."]

같은 시각, 보도국도 하루 취재계획 마련에 분주해지고, 아침회의에서도 병원 화재가 얘기됩니다.

["사망자는 없는 거 같으니까 비교가 돼요. 새벽에 시골병원에서 났는데, 이건 잘 대처를 했는지…."]

한낮엔 다른 기자들은 각자 현장에서 취재에 한창입니다.

["지금은 그런 기술을 먼저 확실하게 실증하고…."]

현장에서 기자 출연도 촬영합니다.

["(큐) 창원시는 내년까지 이 같은 스마트 수소버스를…."]

7시 뉴스가 시작한 뒤 코로나19 취재는 빠지지 않았습니다.

정확한 취재와 전달로 경남의 코로나19 저지에 노력했습니다.

["해수보양온천으로 다 정리를 한 거죠? (그렇죠, 지금.) 해보니까 1774(번 확진자)가 들어가 있었던 거죠?"]

오후들며 오늘 뉴스의 윤곽이 잡혀갑니다.

취재기자와 촬영기자는 방송용 뉴스 편집에 몰두하고, 뉴스를 이해를 높여줄 그래픽과 영상 제작도 차차 마무리됩니다.

이렇게 제작한 뉴스를 시청자의 안방에 전달하는 데는 기술국의 역할도 빠지지 않습니다.

특히 갈수록 재난방송의 역할이 강화되면서 시청자 참여형 방송 제작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유남경/KBS창원 기술국 : "방송장비가 들어오고 하다 보면 사람들이 어려울 수밖에 없는데, 이걸 어떻게 어르신들도 쉽게 할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방송이 가까워지면서 스튜디오의 긴장감도 높아집니다.

날씨 녹화가 끝나면 아나운서도 준비를 하게 되고, TV주조종실도 최종 준비에 들어갑니다.

["테이프 2개 왔나요? (오고 있어요.) 현장K?"]

마침내 뉴스가 시작합니다.

["오디오 다운, 4 스타트 인!~"]

이렇게 지난 1년 7시 뉴스 경남은 지역의 시각에서 하루 뉴스를 전달해 왔습니다.

[김현수/KBS창원 보도국장 : "경남도민의 시각에서 대한민국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를 바라보고 경남도민의 시각에서 전 세계 뉴스를 바라보는 그런 편집이 경남도민들에게 자연스레 받아들여지는 편집으로 우리가 방송뉴스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과감한 도전으로 시작한 지역뉴스 확대가 없어서는 안 될 지역뉴스가 되도록 KBS의 노력은 계속됩니다.

KBS 뉴스 박상현입니다.

촬영편집:김대희·안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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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7 경남’ 이렇게 만들어집니다
    • 입력 2021-02-03 19:42:11
    • 수정2021-02-03 21:59:19
    뉴스7(창원)
[앵커]

이렇게 7시 뉴스 경남' 제작에는 기자와 아나운서, 촬영감독 기술, 뉴스PD, 영상편집과 그래픽 제작자 등 하루에만 50여 명이 관여하고 있습니다.

아침부터 아나운서가 인사할 때까지, 7시 뉴스 제작 과정을 박상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이른 아침, 윤경재 기자가 경남경찰청으로 출근합니다.

지난밤 병원 화재가 있었던 터라 출근하자마자 취재에 바쁩니다.

["응급 한 명이 약간 위중하다 하고, 그분 상황을 잘 봐야 할 것 같고…."]

같은 시각, 보도국도 하루 취재계획 마련에 분주해지고, 아침회의에서도 병원 화재가 얘기됩니다.

["사망자는 없는 거 같으니까 비교가 돼요. 새벽에 시골병원에서 났는데, 이건 잘 대처를 했는지…."]

한낮엔 다른 기자들은 각자 현장에서 취재에 한창입니다.

["지금은 그런 기술을 먼저 확실하게 실증하고…."]

현장에서 기자 출연도 촬영합니다.

["(큐) 창원시는 내년까지 이 같은 스마트 수소버스를…."]

7시 뉴스가 시작한 뒤 코로나19 취재는 빠지지 않았습니다.

정확한 취재와 전달로 경남의 코로나19 저지에 노력했습니다.

["해수보양온천으로 다 정리를 한 거죠? (그렇죠, 지금.) 해보니까 1774(번 확진자)가 들어가 있었던 거죠?"]

오후들며 오늘 뉴스의 윤곽이 잡혀갑니다.

취재기자와 촬영기자는 방송용 뉴스 편집에 몰두하고, 뉴스를 이해를 높여줄 그래픽과 영상 제작도 차차 마무리됩니다.

이렇게 제작한 뉴스를 시청자의 안방에 전달하는 데는 기술국의 역할도 빠지지 않습니다.

특히 갈수록 재난방송의 역할이 강화되면서 시청자 참여형 방송 제작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유남경/KBS창원 기술국 : "방송장비가 들어오고 하다 보면 사람들이 어려울 수밖에 없는데, 이걸 어떻게 어르신들도 쉽게 할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방송이 가까워지면서 스튜디오의 긴장감도 높아집니다.

날씨 녹화가 끝나면 아나운서도 준비를 하게 되고, TV주조종실도 최종 준비에 들어갑니다.

["테이프 2개 왔나요? (오고 있어요.) 현장K?"]

마침내 뉴스가 시작합니다.

["오디오 다운, 4 스타트 인!~"]

이렇게 지난 1년 7시 뉴스 경남은 지역의 시각에서 하루 뉴스를 전달해 왔습니다.

[김현수/KBS창원 보도국장 : "경남도민의 시각에서 대한민국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를 바라보고 경남도민의 시각에서 전 세계 뉴스를 바라보는 그런 편집이 경남도민들에게 자연스레 받아들여지는 편집으로 우리가 방송뉴스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과감한 도전으로 시작한 지역뉴스 확대가 없어서는 안 될 지역뉴스가 되도록 KBS의 노력은 계속됩니다.

KBS 뉴스 박상현입니다.

촬영편집:김대희·안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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