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들이 바라는 뉴스7 경남

입력 2021.02.03 (19:43) 수정 2021.02.03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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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1년 동안 '뉴스7 경남'을 본 시청자들은 어떤 평가를 할까요?

시청자들의 목소리를 최진석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7시 뉴스 경남에 의료계는 코로나19와 관련해 더 심층적인 분석을 주문해왔습니다.

[김선주/경상남도 감염병관리지원단장 : "(코로나19에 대해)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문제점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그런 것들을 해결하기 위해서 우리가 어떤 노력을 해야 하겠는지. 다양한 각도에서 분석을 해주셨으면 어떨까…."]

상공계는 얼어붙은 지역 경기 회복을 우선 과제로 꼽았습니다.

[구자천/창원상공회의소 회장 : "현재 경제 분야가 많이 어렵기 때문에 아무래도 경제 분야에 대해서 많이 다루는 게 좋을 것 같고, 다루면서 서로 뭘 어떻게 도와야 하는지, 뒤를 돌아볼 수 있는 그런 것도 많이 생길 것 같습니다."]

노동문제를 한 발 더 깊이 다뤄달라는 주문도 나왔습니다.

[조형래/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장 : "천막 농성을 한다. 이런 일어나는 일 위주로 보도되는 경향이 자주 있는데, 그것도 좋습니다만 전체 노동자들이 노동조합을 하는 것에 대해서 (시민들이 조금 더) 이해를 해주는 그런 방향으로 (보도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7시 뉴스 경남이 도민들의 궁금증 해소와 지역성 강화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도 나옵니다.

[김경수/경남지사 : "KBS에서 7시 뉴스를 통해서 지역의 소식, 경남도민들의 소식을 속속들이 전달을 해주셔서 도민들께서도 궁금한 게 많이 해소가 됐을 것 같고..."]

[김정호/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위원장 : "앞으로도 더욱더 지역 현장 소식을 많이 담아주시고 그런 대변자 역할을 해주시기 바라고..."]

[윤한홍/국민의힘 경남도당 위원장 : "7시 뉴스 경남이 시간을 확대하고 지역 소식을 많이 전해주시는 그런 기능이 1년 됐잖습니까. 너무너무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경남 서부권의 소식을 더 많이 전해달라는 주문도 이어졌습니다.

[윤상기/하동군수 : "서부 경남 쪽에는 시·군이 많다 보니까 뉴스가 할애하는 시간이 아주 적잖아요. 중부나 동부 쪽보다도 뉴스량이 적게 나오니까 이것을 앞으로는 확대하는 방안을 찾아주시면 좋고요."]

[이승연/KBS진주 시청자위원장 : "수신료 가치 실현과 수신료 현실화에 어려움이 있음에도 경남 서부권 시청자들의 소외감에 대한 우려가 많이 해소됐다고 봅니다. "]

시청자 여러분의 조언과 바람을 앞으로 뉴스에 더 많이 담아내겠습니다.

KBS 뉴스 최진석입니다.

촬영기자:변성준·조형수·이하우·지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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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청자들이 바라는 뉴스7 경남
    • 입력 2021-02-03 19:43:59
    • 수정2021-02-03 20:31:48
    뉴스7(창원)
[앵커]

지난 1년 동안 '뉴스7 경남'을 본 시청자들은 어떤 평가를 할까요?

시청자들의 목소리를 최진석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7시 뉴스 경남에 의료계는 코로나19와 관련해 더 심층적인 분석을 주문해왔습니다.

[김선주/경상남도 감염병관리지원단장 : "(코로나19에 대해)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문제점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그런 것들을 해결하기 위해서 우리가 어떤 노력을 해야 하겠는지. 다양한 각도에서 분석을 해주셨으면 어떨까…."]

상공계는 얼어붙은 지역 경기 회복을 우선 과제로 꼽았습니다.

[구자천/창원상공회의소 회장 : "현재 경제 분야가 많이 어렵기 때문에 아무래도 경제 분야에 대해서 많이 다루는 게 좋을 것 같고, 다루면서 서로 뭘 어떻게 도와야 하는지, 뒤를 돌아볼 수 있는 그런 것도 많이 생길 것 같습니다."]

노동문제를 한 발 더 깊이 다뤄달라는 주문도 나왔습니다.

[조형래/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장 : "천막 농성을 한다. 이런 일어나는 일 위주로 보도되는 경향이 자주 있는데, 그것도 좋습니다만 전체 노동자들이 노동조합을 하는 것에 대해서 (시민들이 조금 더) 이해를 해주는 그런 방향으로 (보도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7시 뉴스 경남이 도민들의 궁금증 해소와 지역성 강화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도 나옵니다.

[김경수/경남지사 : "KBS에서 7시 뉴스를 통해서 지역의 소식, 경남도민들의 소식을 속속들이 전달을 해주셔서 도민들께서도 궁금한 게 많이 해소가 됐을 것 같고..."]

[김정호/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위원장 : "앞으로도 더욱더 지역 현장 소식을 많이 담아주시고 그런 대변자 역할을 해주시기 바라고..."]

[윤한홍/국민의힘 경남도당 위원장 : "7시 뉴스 경남이 시간을 확대하고 지역 소식을 많이 전해주시는 그런 기능이 1년 됐잖습니까. 너무너무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경남 서부권의 소식을 더 많이 전해달라는 주문도 이어졌습니다.

[윤상기/하동군수 : "서부 경남 쪽에는 시·군이 많다 보니까 뉴스가 할애하는 시간이 아주 적잖아요. 중부나 동부 쪽보다도 뉴스량이 적게 나오니까 이것을 앞으로는 확대하는 방안을 찾아주시면 좋고요."]

[이승연/KBS진주 시청자위원장 : "수신료 가치 실현과 수신료 현실화에 어려움이 있음에도 경남 서부권 시청자들의 소외감에 대한 우려가 많이 해소됐다고 봅니다. "]

시청자 여러분의 조언과 바람을 앞으로 뉴스에 더 많이 담아내겠습니다.

KBS 뉴스 최진석입니다.

촬영기자:변성준·조형수·이하우·지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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