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신규 확진 134명…수원 어학원 집단 확진
입력 2021.02.04 (12:11)
수정 2021.02.04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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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도는 신규 확진자가 134명으로 이틀 연속 두 자릿수를 보이고 있는데요.
수원의 한 어학원 관련해 사흘새 9명이 확진된 것으로 확인돼 방역당국이 접촉자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소식은 김민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수원 장안구의 한 어학원에서 학생과 강사, 학부모 등이 잇따라 감염됐습니다.
해당 학원은 학생과 아동을 대상으로 영어를 가르치는 곳으로 지난달 31일 강사 한 명이 확진돼 방역당국이 전수조사를 한 결과 어제까지 8명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수원시는 12일까지 해당 학원을 폐쇄 조치했으며 접촉자 확인 등 역학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해당 학원이 '9명 이하 수업'과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제대로 지켰는지도 확인하고 있습니다.
수원 권선구의 요양원과 관련해서는 확진자 7명이 확인돼 누적 확진자가 55명으로 늘었습니다.
이를 포함해 경기도의 신규 확진자는 134명으로 이틀 연속 세 자릿수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확진자와의 접촉 등 소규모 감염이 84명으로 62%에 이르고 감염경로를 알지 못하는 경우도 31명입니다.
방역당국은 소규모 일상 감염의 비율이 감염경로가 상대적으로 뚜렷한 '집단 감염'보다 많아지고 있다며 설 명절을 앞두고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인천은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국내 발생 43명, 해외 유입 1명 등 4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KBS 뉴스 김민아입니다.
영상편집:김민섭
경기도는 신규 확진자가 134명으로 이틀 연속 두 자릿수를 보이고 있는데요.
수원의 한 어학원 관련해 사흘새 9명이 확진된 것으로 확인돼 방역당국이 접촉자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소식은 김민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수원 장안구의 한 어학원에서 학생과 강사, 학부모 등이 잇따라 감염됐습니다.
해당 학원은 학생과 아동을 대상으로 영어를 가르치는 곳으로 지난달 31일 강사 한 명이 확진돼 방역당국이 전수조사를 한 결과 어제까지 8명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수원시는 12일까지 해당 학원을 폐쇄 조치했으며 접촉자 확인 등 역학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해당 학원이 '9명 이하 수업'과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제대로 지켰는지도 확인하고 있습니다.
수원 권선구의 요양원과 관련해서는 확진자 7명이 확인돼 누적 확진자가 55명으로 늘었습니다.
이를 포함해 경기도의 신규 확진자는 134명으로 이틀 연속 세 자릿수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확진자와의 접촉 등 소규모 감염이 84명으로 62%에 이르고 감염경로를 알지 못하는 경우도 31명입니다.
방역당국은 소규모 일상 감염의 비율이 감염경로가 상대적으로 뚜렷한 '집단 감염'보다 많아지고 있다며 설 명절을 앞두고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인천은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국내 발생 43명, 해외 유입 1명 등 4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KBS 뉴스 김민아입니다.
영상편집:김민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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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신규 확진 134명…수원 어학원 집단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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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도는 신규 확진자가 134명으로 이틀 연속 두 자릿수를 보이고 있는데요.
수원의 한 어학원 관련해 사흘새 9명이 확진된 것으로 확인돼 방역당국이 접촉자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소식은 김민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수원 장안구의 한 어학원에서 학생과 강사, 학부모 등이 잇따라 감염됐습니다.
해당 학원은 학생과 아동을 대상으로 영어를 가르치는 곳으로 지난달 31일 강사 한 명이 확진돼 방역당국이 전수조사를 한 결과 어제까지 8명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수원시는 12일까지 해당 학원을 폐쇄 조치했으며 접촉자 확인 등 역학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해당 학원이 '9명 이하 수업'과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제대로 지켰는지도 확인하고 있습니다.
수원 권선구의 요양원과 관련해서는 확진자 7명이 확인돼 누적 확진자가 55명으로 늘었습니다.
이를 포함해 경기도의 신규 확진자는 134명으로 이틀 연속 세 자릿수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확진자와의 접촉 등 소규모 감염이 84명으로 62%에 이르고 감염경로를 알지 못하는 경우도 31명입니다.
방역당국은 소규모 일상 감염의 비율이 감염경로가 상대적으로 뚜렷한 '집단 감염'보다 많아지고 있다며 설 명절을 앞두고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인천은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국내 발생 43명, 해외 유입 1명 등 4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KBS 뉴스 김민아입니다.
영상편집:김민섭
경기도는 신규 확진자가 134명으로 이틀 연속 두 자릿수를 보이고 있는데요.
수원의 한 어학원 관련해 사흘새 9명이 확진된 것으로 확인돼 방역당국이 접촉자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소식은 김민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수원 장안구의 한 어학원에서 학생과 강사, 학부모 등이 잇따라 감염됐습니다.
해당 학원은 학생과 아동을 대상으로 영어를 가르치는 곳으로 지난달 31일 강사 한 명이 확진돼 방역당국이 전수조사를 한 결과 어제까지 8명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수원시는 12일까지 해당 학원을 폐쇄 조치했으며 접촉자 확인 등 역학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해당 학원이 '9명 이하 수업'과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제대로 지켰는지도 확인하고 있습니다.
수원 권선구의 요양원과 관련해서는 확진자 7명이 확인돼 누적 확진자가 55명으로 늘었습니다.
이를 포함해 경기도의 신규 확진자는 134명으로 이틀 연속 세 자릿수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확진자와의 접촉 등 소규모 감염이 84명으로 62%에 이르고 감염경로를 알지 못하는 경우도 31명입니다.
방역당국은 소규모 일상 감염의 비율이 감염경로가 상대적으로 뚜렷한 '집단 감염'보다 많아지고 있다며 설 명절을 앞두고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인천은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국내 발생 43명, 해외 유입 1명 등 4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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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 기자 km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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