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리 5·6호기 준공 또 연기 될 듯…“중대재해법 영향”

입력 2021.02.08 (08:02) 수정 2021.02.08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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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론화 작업과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으로 준공이 2년 가량 미뤄진 신고리 원전 5.6호기의 준공이 다시 미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내년 1월부터 중대재해법이 시행되면 야간작업이 사실상 중단돼 신고리 5.6호기의 일정 조정이 불가피하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습니다.

이에 대해 한수원 측은 "무리한 공정 일정을 현실화하고, 사고 가능성이 높은 야간작업을 지양할 것"이라며 협력사들과 공기 연장을 논의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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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고리 5·6호기 준공 또 연기 될 듯…“중대재해법 영향”
    • 입력 2021-02-08 08:02:17
    • 수정2021-02-08 08:12:31
    뉴스광장(울산)
공론화 작업과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으로 준공이 2년 가량 미뤄진 신고리 원전 5.6호기의 준공이 다시 미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내년 1월부터 중대재해법이 시행되면 야간작업이 사실상 중단돼 신고리 5.6호기의 일정 조정이 불가피하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습니다.

이에 대해 한수원 측은 "무리한 공정 일정을 현실화하고, 사고 가능성이 높은 야간작업을 지양할 것"이라며 협력사들과 공기 연장을 논의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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