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캐나다 설원에 새겨진 기하학적 문양들

입력 2021.02.08 (10:54) 수정 2021.02.0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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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캐나다의 마을에 기하학적 형태의 '스노우 아트'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마을 주민들이 코로나19에 따른 우울증인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려고 함께 만든 작품인데요.

같이 보시죠.

[리포트]

광활한 설원에 펼쳐진 기하학적인 문양들, 캐나다 온타리오주 슈라이버 마을 곳곳의 눈밭에 등장한 '스노우 아트'입니다.

은퇴한 교장 선생님인 킴 아스무센 씨가 제자와 친구들과 함께 만들었는데요.

나침반과 줄자로 정밀하게 밑그림을 그린 뒤 눈 올 때 신는 설피를 착용하고 걸어 다니면서 발자국을 찍는 방식으로 눈밭에 일일이 모양을 새겼습니다.

크기나 모양에 따라 제작에 최대 3일까지 걸렸는데, 가장 큰 작품은 길이가 400m에 이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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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Talk] 캐나다 설원에 새겨진 기하학적 문양들
    • 입력 2021-02-08 10:54:47
    • 수정2021-02-08 11:00:25
    지구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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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마을에 기하학적 형태의 '스노우 아트'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마을 주민들이 코로나19에 따른 우울증인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려고 함께 만든 작품인데요.

같이 보시죠.

[리포트]

광활한 설원에 펼쳐진 기하학적인 문양들, 캐나다 온타리오주 슈라이버 마을 곳곳의 눈밭에 등장한 '스노우 아트'입니다.

은퇴한 교장 선생님인 킴 아스무센 씨가 제자와 친구들과 함께 만들었는데요.

나침반과 줄자로 정밀하게 밑그림을 그린 뒤 눈 올 때 신는 설피를 착용하고 걸어 다니면서 발자국을 찍는 방식으로 눈밭에 일일이 모양을 새겼습니다.

크기나 모양에 따라 제작에 최대 3일까지 걸렸는데, 가장 큰 작품은 길이가 400m에 이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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