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폴란드 슈체친, 얼음 호수에 빠진 사슴 떼 구조

입력 2021.02.08 (10:55) 수정 2021.02.0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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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북동부 슈체친의 얼어붙은 호수.

한가운데 보이는 것은 뒤엉킨 사슴의 뿔입니다.

사슴 수십 마리가 호수 한복판에 들어갔다가 얼음이 깨지면서 물속에서 허우적대고 있는데요.

구조대가 썰매와 밧줄을 가지고 접근해 13마리는 구출했지만, 19마리는 죽은 채 발견됐습니다.

사슴 사체를 물가로 끌어내는 데만 많은 인력이 동원됐는데요.

사슴뿔을 노린 밀렵꾼이 인근 자작나무 숲에 사는 사슴들을 폭죽을 던져 호수로 유인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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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2-08 10:55:45
    • 수정2021-02-08 11: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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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북동부 슈체친의 얼어붙은 호수.

한가운데 보이는 것은 뒤엉킨 사슴의 뿔입니다.

사슴 수십 마리가 호수 한복판에 들어갔다가 얼음이 깨지면서 물속에서 허우적대고 있는데요.

구조대가 썰매와 밧줄을 가지고 접근해 13마리는 구출했지만, 19마리는 죽은 채 발견됐습니다.

사슴 사체를 물가로 끌어내는 데만 많은 인력이 동원됐는데요.

사슴뿔을 노린 밀렵꾼이 인근 자작나무 숲에 사는 사슴들을 폭죽을 던져 호수로 유인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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