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평가 조작 의혹’ 백운규 전 장관…영장 심사

월성 원전 1호기 경제성 평가 조작 의혹 사건과 관련해 백운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 대한 구속영장 심사가 오늘 오후 2시 반부터 대전지방법원에서 진행됐습니다.

지난해 12월 산업부 국·과장들에 대한 구속영장심사에 비춰볼 때 오늘 밤 늦게쯤 구속영장 발부 여부가 가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백 전 장관의 구속 여부에 따라 검찰 수사가 당시 청와대 윗선으로 향하거나 무리한 영장 청구라는 비판으로 수사에 제동이 걸릴 것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