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 장관후보자 청문회…가족여행 등 쟁점
입력 2021.02.09 (12:15)
수정 2021.02.09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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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오늘 국회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병가를 내고 해외 여행을 가고, 소득 지출 신고가 부실하다는 등 여야 의원들의 질문이 이어졌습니다.
이중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회 문체위가 인사청문회를 열고 황희 문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검증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황희 후보자는 인사청문회에서 코로나19로 국민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문화체육관광 분야의 고통이 특히 크다며, 장관으로 취임하면 이 분야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청문회에서 여야 의원들은 황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 검증에 집중했습니다.
유정주 민주당 의원은 황 후보자가 지난 2017년 병가를 내고 본회의에 불출석한 뒤 가족들과 해외 여행을 간 것과 자녀 유학비로 수천만 원을 지출하면서 2019년 생활비로 한달에 60만 원만 쓴 것으로 신고한 의혹을 질의했습니다.
이에 황 후보자는 본회의에 빠진 것은 부적절한 처신이었다며 다만 예정에 없던 본회의가 갑자기 잡혀 그렇게 됐다고 해명했고, 생활비 문제에 대해서는 신고한 신용카드, 현금 영수증 내역만 보고 제기한 의혹이라며 실제 생활비는 더 많다고 답했습니다.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은 황 후보자의 박사 논문과 지도교수가 용역을 받아 국회 국토위에 제출한 보고서의 내용이 같다며, 당시 국토위원으로 활동했던 황 후보자와의 연관성을 추궁했습니다.
이에 황 후보자는 연구용역은 통상 상임위원장의 결정하기 때문에 정확한 내용을 알지 못한다며, 연구보고서와 자신의 논문이 비슷한 자료를 참조했기 때문에 용어 정의나 표 등이 유사할 수 있지만, 분석 내용 등은 다르다고 해명했습니다.
KBS 뉴스 이중근입니다.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오늘 국회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병가를 내고 해외 여행을 가고, 소득 지출 신고가 부실하다는 등 여야 의원들의 질문이 이어졌습니다.
이중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회 문체위가 인사청문회를 열고 황희 문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검증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황희 후보자는 인사청문회에서 코로나19로 국민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문화체육관광 분야의 고통이 특히 크다며, 장관으로 취임하면 이 분야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청문회에서 여야 의원들은 황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 검증에 집중했습니다.
유정주 민주당 의원은 황 후보자가 지난 2017년 병가를 내고 본회의에 불출석한 뒤 가족들과 해외 여행을 간 것과 자녀 유학비로 수천만 원을 지출하면서 2019년 생활비로 한달에 60만 원만 쓴 것으로 신고한 의혹을 질의했습니다.
이에 황 후보자는 본회의에 빠진 것은 부적절한 처신이었다며 다만 예정에 없던 본회의가 갑자기 잡혀 그렇게 됐다고 해명했고, 생활비 문제에 대해서는 신고한 신용카드, 현금 영수증 내역만 보고 제기한 의혹이라며 실제 생활비는 더 많다고 답했습니다.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은 황 후보자의 박사 논문과 지도교수가 용역을 받아 국회 국토위에 제출한 보고서의 내용이 같다며, 당시 국토위원으로 활동했던 황 후보자와의 연관성을 추궁했습니다.
이에 황 후보자는 연구용역은 통상 상임위원장의 결정하기 때문에 정확한 내용을 알지 못한다며, 연구보고서와 자신의 논문이 비슷한 자료를 참조했기 때문에 용어 정의나 표 등이 유사할 수 있지만, 분석 내용 등은 다르다고 해명했습니다.
KBS 뉴스 이중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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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희 장관후보자 청문회…가족여행 등 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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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2-09 19:4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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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오늘 국회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병가를 내고 해외 여행을 가고, 소득 지출 신고가 부실하다는 등 여야 의원들의 질문이 이어졌습니다.
이중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회 문체위가 인사청문회를 열고 황희 문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검증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황희 후보자는 인사청문회에서 코로나19로 국민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문화체육관광 분야의 고통이 특히 크다며, 장관으로 취임하면 이 분야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청문회에서 여야 의원들은 황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 검증에 집중했습니다.
유정주 민주당 의원은 황 후보자가 지난 2017년 병가를 내고 본회의에 불출석한 뒤 가족들과 해외 여행을 간 것과 자녀 유학비로 수천만 원을 지출하면서 2019년 생활비로 한달에 60만 원만 쓴 것으로 신고한 의혹을 질의했습니다.
이에 황 후보자는 본회의에 빠진 것은 부적절한 처신이었다며 다만 예정에 없던 본회의가 갑자기 잡혀 그렇게 됐다고 해명했고, 생활비 문제에 대해서는 신고한 신용카드, 현금 영수증 내역만 보고 제기한 의혹이라며 실제 생활비는 더 많다고 답했습니다.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은 황 후보자의 박사 논문과 지도교수가 용역을 받아 국회 국토위에 제출한 보고서의 내용이 같다며, 당시 국토위원으로 활동했던 황 후보자와의 연관성을 추궁했습니다.
이에 황 후보자는 연구용역은 통상 상임위원장의 결정하기 때문에 정확한 내용을 알지 못한다며, 연구보고서와 자신의 논문이 비슷한 자료를 참조했기 때문에 용어 정의나 표 등이 유사할 수 있지만, 분석 내용 등은 다르다고 해명했습니다.
KBS 뉴스 이중근입니다.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오늘 국회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병가를 내고 해외 여행을 가고, 소득 지출 신고가 부실하다는 등 여야 의원들의 질문이 이어졌습니다.
이중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회 문체위가 인사청문회를 열고 황희 문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검증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황희 후보자는 인사청문회에서 코로나19로 국민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문화체육관광 분야의 고통이 특히 크다며, 장관으로 취임하면 이 분야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청문회에서 여야 의원들은 황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 검증에 집중했습니다.
유정주 민주당 의원은 황 후보자가 지난 2017년 병가를 내고 본회의에 불출석한 뒤 가족들과 해외 여행을 간 것과 자녀 유학비로 수천만 원을 지출하면서 2019년 생활비로 한달에 60만 원만 쓴 것으로 신고한 의혹을 질의했습니다.
이에 황 후보자는 본회의에 빠진 것은 부적절한 처신이었다며 다만 예정에 없던 본회의가 갑자기 잡혀 그렇게 됐다고 해명했고, 생활비 문제에 대해서는 신고한 신용카드, 현금 영수증 내역만 보고 제기한 의혹이라며 실제 생활비는 더 많다고 답했습니다.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은 황 후보자의 박사 논문과 지도교수가 용역을 받아 국회 국토위에 제출한 보고서의 내용이 같다며, 당시 국토위원으로 활동했던 황 후보자와의 연관성을 추궁했습니다.
이에 황 후보자는 연구용역은 통상 상임위원장의 결정하기 때문에 정확한 내용을 알지 못한다며, 연구보고서와 자신의 논문이 비슷한 자료를 참조했기 때문에 용어 정의나 표 등이 유사할 수 있지만, 분석 내용 등은 다르다고 해명했습니다.
KBS 뉴스 이중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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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근 기자 news2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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