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중단 5년…지역 입주업체 경영 위기

입력 2021.02.09 (21:58) 수정 2021.02.09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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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이 가동을 중단한 지 5년이 되면서 입주기업의 피해가 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개성공단 입주기업 111개사를 조사한 결과 76.6%가 지난해 매출이 2015년과 비교해 감소했고, 매출액 50억 원 미만 영세기업은 평균 매출액의 76%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의 개성공단 입주업체 3곳 중 2곳은 매출이 급감해 어려움을 겪고 있고, 한 곳은 영업부진으로 다른 회사에 매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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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성공단 중단 5년…지역 입주업체 경영 위기
    • 입력 2021-02-09 21:58:55
    • 수정2021-02-09 22:09:43
    뉴스9(대구)
개성공단이 가동을 중단한 지 5년이 되면서 입주기업의 피해가 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개성공단 입주기업 111개사를 조사한 결과 76.6%가 지난해 매출이 2015년과 비교해 감소했고, 매출액 50억 원 미만 영세기업은 평균 매출액의 76%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의 개성공단 입주업체 3곳 중 2곳은 매출이 급감해 어려움을 겪고 있고, 한 곳은 영업부진으로 다른 회사에 매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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