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일일 투수 코치’ 선동열, ‘역시 쪽집게 강의!’
입력 2021.02.10 (21:54)
수정 2021.02.10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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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보급 투수였던 선동열 전 야구국가대표 감독이 오늘 LG의 일일 투수 코치로 나서 눈길을 끌었습니다.
어떤 족집게 강의를 했는지 신수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LG 모자를 쓴 선동열 전 국가대표팀 감독이 선수들 앞에 등장합니다.
국보급 투수를 일일 코치로 만난 선수들이 반갑게 맞이합니다.
LG의 외국인 투수 켈리도 먼저 다가가 선 전 감독에게 인사합니다.
류지현 감독과 함께 선수들을 지켜보던 선 감독의 눈에 한 선수가 포착됐습니다.
[선동열/전 야구대표팀 감독 : "포수를 향해서 쭉 끌고 나와 줘야 한단 말이야. 힘을 줘야 하거든 이렇게만 하면 볼이 느리게 나와."]
처음으로 1군에 합류한 육성선수 조용근에게는 천금 같은 기회였습니다.
["그렇지, 이런 느낌으로 해야지"]
[조용근/LG : "공을 던질 때 발동작을 하는 과정에서 저는 그냥 나가버리는데 감독님께서 발동작하면서 골반이 좀 더 앞으로 포수 쪽으로 향하면 좀 더 강한 공을 던질 수 있다고 알려주셨습니다."]
국보 투수의 원포인트 레슨이었습니다.
대선배의 세심한 지도에 선수들 한명 한명 적극적으로 다가갔습니다.
[최동환/LG : "힘이 들어가면 팔이 뒤에서 나오는 경향이 있는데 그거를 딱 집어주셨고요. 그거 외에는 좋다고 말씀해주셔서요. 숙소 들어가서 일기 쓴다고 했어요, 기분이 너무 좋아서요."]
선 감독은 다음 주 부산의 KT 캠프로 이동해 족집게 강의를 이어갑니다.
KBS 뉴스 신수빈입니다.
촬영기자:김한빈/영상편집:신남규
국보급 투수였던 선동열 전 야구국가대표 감독이 오늘 LG의 일일 투수 코치로 나서 눈길을 끌었습니다.
어떤 족집게 강의를 했는지 신수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LG 모자를 쓴 선동열 전 국가대표팀 감독이 선수들 앞에 등장합니다.
국보급 투수를 일일 코치로 만난 선수들이 반갑게 맞이합니다.
LG의 외국인 투수 켈리도 먼저 다가가 선 전 감독에게 인사합니다.
류지현 감독과 함께 선수들을 지켜보던 선 감독의 눈에 한 선수가 포착됐습니다.
[선동열/전 야구대표팀 감독 : "포수를 향해서 쭉 끌고 나와 줘야 한단 말이야. 힘을 줘야 하거든 이렇게만 하면 볼이 느리게 나와."]
처음으로 1군에 합류한 육성선수 조용근에게는 천금 같은 기회였습니다.
["그렇지, 이런 느낌으로 해야지"]
[조용근/LG : "공을 던질 때 발동작을 하는 과정에서 저는 그냥 나가버리는데 감독님께서 발동작하면서 골반이 좀 더 앞으로 포수 쪽으로 향하면 좀 더 강한 공을 던질 수 있다고 알려주셨습니다."]
국보 투수의 원포인트 레슨이었습니다.
대선배의 세심한 지도에 선수들 한명 한명 적극적으로 다가갔습니다.
[최동환/LG : "힘이 들어가면 팔이 뒤에서 나오는 경향이 있는데 그거를 딱 집어주셨고요. 그거 외에는 좋다고 말씀해주셔서요. 숙소 들어가서 일기 쓴다고 했어요, 기분이 너무 좋아서요."]
선 감독은 다음 주 부산의 KT 캠프로 이동해 족집게 강의를 이어갑니다.
KBS 뉴스 신수빈입니다.
촬영기자:김한빈/영상편집:신남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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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일일 투수 코치’ 선동열, ‘역시 쪽집게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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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2-10 21:58:13
[앵커]
국보급 투수였던 선동열 전 야구국가대표 감독이 오늘 LG의 일일 투수 코치로 나서 눈길을 끌었습니다.
어떤 족집게 강의를 했는지 신수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LG 모자를 쓴 선동열 전 국가대표팀 감독이 선수들 앞에 등장합니다.
국보급 투수를 일일 코치로 만난 선수들이 반갑게 맞이합니다.
LG의 외국인 투수 켈리도 먼저 다가가 선 전 감독에게 인사합니다.
류지현 감독과 함께 선수들을 지켜보던 선 감독의 눈에 한 선수가 포착됐습니다.
[선동열/전 야구대표팀 감독 : "포수를 향해서 쭉 끌고 나와 줘야 한단 말이야. 힘을 줘야 하거든 이렇게만 하면 볼이 느리게 나와."]
처음으로 1군에 합류한 육성선수 조용근에게는 천금 같은 기회였습니다.
["그렇지, 이런 느낌으로 해야지"]
[조용근/LG : "공을 던질 때 발동작을 하는 과정에서 저는 그냥 나가버리는데 감독님께서 발동작하면서 골반이 좀 더 앞으로 포수 쪽으로 향하면 좀 더 강한 공을 던질 수 있다고 알려주셨습니다."]
국보 투수의 원포인트 레슨이었습니다.
대선배의 세심한 지도에 선수들 한명 한명 적극적으로 다가갔습니다.
[최동환/LG : "힘이 들어가면 팔이 뒤에서 나오는 경향이 있는데 그거를 딱 집어주셨고요. 그거 외에는 좋다고 말씀해주셔서요. 숙소 들어가서 일기 쓴다고 했어요, 기분이 너무 좋아서요."]
선 감독은 다음 주 부산의 KT 캠프로 이동해 족집게 강의를 이어갑니다.
KBS 뉴스 신수빈입니다.
촬영기자:김한빈/영상편집:신남규
국보급 투수였던 선동열 전 야구국가대표 감독이 오늘 LG의 일일 투수 코치로 나서 눈길을 끌었습니다.
어떤 족집게 강의를 했는지 신수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LG 모자를 쓴 선동열 전 국가대표팀 감독이 선수들 앞에 등장합니다.
국보급 투수를 일일 코치로 만난 선수들이 반갑게 맞이합니다.
LG의 외국인 투수 켈리도 먼저 다가가 선 전 감독에게 인사합니다.
류지현 감독과 함께 선수들을 지켜보던 선 감독의 눈에 한 선수가 포착됐습니다.
[선동열/전 야구대표팀 감독 : "포수를 향해서 쭉 끌고 나와 줘야 한단 말이야. 힘을 줘야 하거든 이렇게만 하면 볼이 느리게 나와."]
처음으로 1군에 합류한 육성선수 조용근에게는 천금 같은 기회였습니다.
["그렇지, 이런 느낌으로 해야지"]
[조용근/LG : "공을 던질 때 발동작을 하는 과정에서 저는 그냥 나가버리는데 감독님께서 발동작하면서 골반이 좀 더 앞으로 포수 쪽으로 향하면 좀 더 강한 공을 던질 수 있다고 알려주셨습니다."]
국보 투수의 원포인트 레슨이었습니다.
대선배의 세심한 지도에 선수들 한명 한명 적극적으로 다가갔습니다.
[최동환/LG : "힘이 들어가면 팔이 뒤에서 나오는 경향이 있는데 그거를 딱 집어주셨고요. 그거 외에는 좋다고 말씀해주셔서요. 숙소 들어가서 일기 쓴다고 했어요, 기분이 너무 좋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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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김한빈/영상편집:신남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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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빈 기자 newsub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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