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지평선 2산단 상동동 선정…개발 제한 지정

[앵커]

김제시가 제2 지평선 산업단지 조성지로 상동동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조성 사업에 나섰습니다.

이 밖의 전북의 시군 소식을 한현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김제 제2 지평선 산업단지 조성지로 상동동이 선정됐습니다.

김제시는 7개 후보지를 놓고 조사용역을 실시한 결과 상동동 일대 89만 제곱미터를 스마트 그린 산업단지 조성지로 확정했습니다.

김제시는 조성지를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지정하는 등 본격적인 산업단지 조성사업에 착수했습니다.

[최보선/김제시 투자유치과장 : "김제시는 시내권에 신산업 스마트 그린 산단을 조성해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모하고자 합니다."]

완주군 삼례와 봉동을 잇는 군도가 개통했습니다.

이 도로는 삼례 하리에서 봉동 구정 구간 1킬로미터로, 테크노밸리 2단지 주변 교통 소통에 도움이 기대됩니다.

삼례 하리에서 신금 구간 2.4킬로미터는 오는 8월에 개통할 예정입니다.

[이병수/완주군 도로시설팀장 : "지역주민의 협조로 예산을 집중시켜 도로개설의 시기를 앞당기고 주민불편을 최소화 하겠습니다."]

남원에서 생산되는 고로쇠가 '지리산남원뱀사골 고로쇠'로 통합됩니다.

그동안 남원에는 뱀사골 고로쇠와 남원 고로쇠, 춘향골 고로쇠 등 3개 영농조합법인이 있었는데 이번에 지리산남원뱀사골 고로쇠 영농조합법인 한곳으로 통합해 출범했습니다.

KBS 뉴스 한현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