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 속 전국 곳곳 눈, 충청 최고 10cm…내일은 더 추워
입력 2021.02.16 (12:08)
수정 2021.02.16 (12:3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오늘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 눈 소식이 있고, 충청도에는 최고 10cm 안팎의 많은 눈이 쌓일 전망입니다.
눈은 짧은 시간 동안 굵게 내린 전망인데, 기온이 낮아 그대로 쌓일 것으로 보입니다.
대비를 철저히 하셔야겠습니다.
김시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전 9시 무렵부터 서울 등 수도권과 충남 북부에 약한 눈발이 날리기 시작했습니다.
눈구름대는 서해 상에서 들어와 점차 동남쪽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슈퍼컴퓨터 눈 예측을 보면, 강한 눈구름대는 충남 서해안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에도 많은 눈을 뿌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후부터 저녁 사이엔 전라도와 경상도 내륙에도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기상청은 경기 남부와 충청도에 2에서 7cm, 충청 일부 지역엔 10cm가 넘는 많은 눈이 쌓일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서울과 경기 북부, 강원도와 전북, 경남 서부 내륙 등에도 1에서 3cm의 눈이 올 거로 내다봤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눈이 짧은 시간에 강하게 내리면서, 많이 쌓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눈은 잠시 그쳤다가 오늘 밤부터 전라도 서부에 다시 내리기 시작하겠습니다.
모레까지 전라도 서부에는 최고 15cm, 제주 산지와 울릉도 독도에는 20cm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충남 서해안과 전라도 동부에도 내일 새벽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해 3에서 10cm가 쌓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이 서울 영하 6.7도, 대전 영하 5도 등으로 떨어진 가운데 내일과 모레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3에서 5도 더 떨어지겠습니다.
바람도 초속 10m 안팎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많아 체감 온도는 더 낮겠습니다.
오늘 내린 눈이 그대로 쌓이면서 얼어붙을 수 있어 교통사고가 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합니다.
KBS 뉴스 김시원입니다.
촬영기자:최석규/영상편집:김기곤
오늘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 눈 소식이 있고, 충청도에는 최고 10cm 안팎의 많은 눈이 쌓일 전망입니다.
눈은 짧은 시간 동안 굵게 내린 전망인데, 기온이 낮아 그대로 쌓일 것으로 보입니다.
대비를 철저히 하셔야겠습니다.
김시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전 9시 무렵부터 서울 등 수도권과 충남 북부에 약한 눈발이 날리기 시작했습니다.
눈구름대는 서해 상에서 들어와 점차 동남쪽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슈퍼컴퓨터 눈 예측을 보면, 강한 눈구름대는 충남 서해안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에도 많은 눈을 뿌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후부터 저녁 사이엔 전라도와 경상도 내륙에도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기상청은 경기 남부와 충청도에 2에서 7cm, 충청 일부 지역엔 10cm가 넘는 많은 눈이 쌓일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서울과 경기 북부, 강원도와 전북, 경남 서부 내륙 등에도 1에서 3cm의 눈이 올 거로 내다봤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눈이 짧은 시간에 강하게 내리면서, 많이 쌓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눈은 잠시 그쳤다가 오늘 밤부터 전라도 서부에 다시 내리기 시작하겠습니다.
모레까지 전라도 서부에는 최고 15cm, 제주 산지와 울릉도 독도에는 20cm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충남 서해안과 전라도 동부에도 내일 새벽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해 3에서 10cm가 쌓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이 서울 영하 6.7도, 대전 영하 5도 등으로 떨어진 가운데 내일과 모레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3에서 5도 더 떨어지겠습니다.
바람도 초속 10m 안팎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많아 체감 온도는 더 낮겠습니다.
오늘 내린 눈이 그대로 쌓이면서 얼어붙을 수 있어 교통사고가 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합니다.
KBS 뉴스 김시원입니다.
촬영기자:최석규/영상편집:김기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추위 속 전국 곳곳 눈, 충청 최고 10cm…내일은 더 추워
-
- 입력 2021-02-16 12:08:22
- 수정2021-02-16 12:32:38
[앵커]
오늘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 눈 소식이 있고, 충청도에는 최고 10cm 안팎의 많은 눈이 쌓일 전망입니다.
눈은 짧은 시간 동안 굵게 내린 전망인데, 기온이 낮아 그대로 쌓일 것으로 보입니다.
대비를 철저히 하셔야겠습니다.
김시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전 9시 무렵부터 서울 등 수도권과 충남 북부에 약한 눈발이 날리기 시작했습니다.
눈구름대는 서해 상에서 들어와 점차 동남쪽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슈퍼컴퓨터 눈 예측을 보면, 강한 눈구름대는 충남 서해안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에도 많은 눈을 뿌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후부터 저녁 사이엔 전라도와 경상도 내륙에도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기상청은 경기 남부와 충청도에 2에서 7cm, 충청 일부 지역엔 10cm가 넘는 많은 눈이 쌓일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서울과 경기 북부, 강원도와 전북, 경남 서부 내륙 등에도 1에서 3cm의 눈이 올 거로 내다봤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눈이 짧은 시간에 강하게 내리면서, 많이 쌓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눈은 잠시 그쳤다가 오늘 밤부터 전라도 서부에 다시 내리기 시작하겠습니다.
모레까지 전라도 서부에는 최고 15cm, 제주 산지와 울릉도 독도에는 20cm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충남 서해안과 전라도 동부에도 내일 새벽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해 3에서 10cm가 쌓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이 서울 영하 6.7도, 대전 영하 5도 등으로 떨어진 가운데 내일과 모레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3에서 5도 더 떨어지겠습니다.
바람도 초속 10m 안팎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많아 체감 온도는 더 낮겠습니다.
오늘 내린 눈이 그대로 쌓이면서 얼어붙을 수 있어 교통사고가 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합니다.
KBS 뉴스 김시원입니다.
촬영기자:최석규/영상편집:김기곤
오늘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 눈 소식이 있고, 충청도에는 최고 10cm 안팎의 많은 눈이 쌓일 전망입니다.
눈은 짧은 시간 동안 굵게 내린 전망인데, 기온이 낮아 그대로 쌓일 것으로 보입니다.
대비를 철저히 하셔야겠습니다.
김시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전 9시 무렵부터 서울 등 수도권과 충남 북부에 약한 눈발이 날리기 시작했습니다.
눈구름대는 서해 상에서 들어와 점차 동남쪽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슈퍼컴퓨터 눈 예측을 보면, 강한 눈구름대는 충남 서해안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에도 많은 눈을 뿌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후부터 저녁 사이엔 전라도와 경상도 내륙에도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기상청은 경기 남부와 충청도에 2에서 7cm, 충청 일부 지역엔 10cm가 넘는 많은 눈이 쌓일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서울과 경기 북부, 강원도와 전북, 경남 서부 내륙 등에도 1에서 3cm의 눈이 올 거로 내다봤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눈이 짧은 시간에 강하게 내리면서, 많이 쌓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눈은 잠시 그쳤다가 오늘 밤부터 전라도 서부에 다시 내리기 시작하겠습니다.
모레까지 전라도 서부에는 최고 15cm, 제주 산지와 울릉도 독도에는 20cm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충남 서해안과 전라도 동부에도 내일 새벽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해 3에서 10cm가 쌓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이 서울 영하 6.7도, 대전 영하 5도 등으로 떨어진 가운데 내일과 모레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3에서 5도 더 떨어지겠습니다.
바람도 초속 10m 안팎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많아 체감 온도는 더 낮겠습니다.
오늘 내린 눈이 그대로 쌓이면서 얼어붙을 수 있어 교통사고가 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합니다.
KBS 뉴스 김시원입니다.
촬영기자:최석규/영상편집:김기곤
-
-
김시원 기자 siwon@kbs.co.kr
김시원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