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포항] 포항, 낡고 오래된 정수장 시설 개선 외

포항시는 양질의 물을 공급하기 위해 낡고 오래된 정수장 시설 개선에 나섭니다.

모두 36억 원을 들여 제2수원지 등에 스테인리스 패널과 친환경 소독 시설을 설치하고, 응집제 주입 시설 현대화, 배수지 관로 보수 공사 등을 합니다.

앞서 포항시는 지난해 말 포항 지진 발생 탓에 시설 전반이 심각한 피해를 입었던 양덕 정수장을 원상 복구했습니다.

포항대 재학생 드론 축구 국가대표 선발

포항대 국방드론과에 재학중인 6명의 여학생들이 우리나라 드론 축구 국가대표로 선발됐습니다.

포항대 드론축구동아리 회원인 김가은과 서인혜 등 6명의 학생들은 각종 드론 축구 대회에서 우승한 성적을 인정받으면서 국가대표로 뽑혔습니다.

이들 선수는 다음달부터 오는 5월 사이 우리나라와 일본과 중국 등 아시아 국가에서 열릴 예정인 드론 축구 국제 대회에 출전합니다.

영덕, 코로나 이후 대비 비대면 행정 확대

영덕군이 코로나 사태 이후에 대비하기 위해 축제와 행정, 유통 등 다방면에서 비대면 행정을 확대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지난해 영덕대게축제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 것을 감안해 올해도 영덕대게축제와 물가자미 축제 등을 코로나 상황에 맞춰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 행정은 업무 보고부터 회의, 교육 등에 영상 회의 시스템을 적극 활용하고, 무인민원발급기 추가 설치를 통해 스마트 민원 환경도 구축합니다.

울진, 스마트 상수도 인프라 구축 사업

울진군은 내년까지 41억여 원을 들여 스마트 상수도 인프라 구축사업을 추진합니다.

이 사업은 수도관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하는 사업으로, 정밀여과장치와 자동 수질 계측기, 관 세척 자동트레인 등을 설치해 수돗물 공급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합니다.

기반시설이 구축되면 수질, 유량, 수압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수질에 이상이 생기면 경보를 발령해 오염된 물이 가정에 공급되는 것을 차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