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으로 코로나19 백신 전달한다!

입력 2021.02.19 (09:47) 수정 2021.02.19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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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스타트업 '윙콥터'가 개발한 드론입니다.

최대 시속 240km라는 세계 기록을 가지고 있는데요, 배터리 1번 충전으로 100km 이상 비행할 수 있습니다.

드론의 날개의 각도를 조절하는 틸트 로터가 탑재돼 있어 장소의 구애를 받지 않고 어디에서나 수직 이착륙도 가능하고 고속 비행도 가능합니다.

또한 목표 지점에 도착하면 공중에서 그대로 정지한 채 운반물을 지상으로 내려줄 수 있습니다.

행선지가 다른 두 개 이상의 운반물을 운송할 때 매우 효율적입니다.

운송 중량이 최대 6kg로, 이 특수 용기에 백신을 넣으면 콜드 체인 운송도 가능합니다.

[톰 플륌머/'윙콥터' 사장 : "이 드론을 이용해 콜드 체인을 유지하면서 코로나19 백신을 목적지까지 보다 신속하고 안전하게 공급할 수 있습니다."]

윙콥터는 이미 유니세프와 함께 도보나 차량으로 닿기 어려운 오지에 백신을 전달한 경험도 있어 앞으로 코로나19 백신 공급에도 그 진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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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론으로 코로나19 백신 전달한다!
    • 입력 2021-02-19 09:47:27
    • 수정2021-02-19 09:5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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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스타트업 '윙콥터'가 개발한 드론입니다.

최대 시속 240km라는 세계 기록을 가지고 있는데요, 배터리 1번 충전으로 100km 이상 비행할 수 있습니다.

드론의 날개의 각도를 조절하는 틸트 로터가 탑재돼 있어 장소의 구애를 받지 않고 어디에서나 수직 이착륙도 가능하고 고속 비행도 가능합니다.

또한 목표 지점에 도착하면 공중에서 그대로 정지한 채 운반물을 지상으로 내려줄 수 있습니다.

행선지가 다른 두 개 이상의 운반물을 운송할 때 매우 효율적입니다.

운송 중량이 최대 6kg로, 이 특수 용기에 백신을 넣으면 콜드 체인 운송도 가능합니다.

[톰 플륌머/'윙콥터' 사장 : "이 드론을 이용해 콜드 체인을 유지하면서 코로나19 백신을 목적지까지 보다 신속하고 안전하게 공급할 수 있습니다."]

윙콥터는 이미 유니세프와 함께 도보나 차량으로 닿기 어려운 오지에 백신을 전달한 경험도 있어 앞으로 코로나19 백신 공급에도 그 진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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