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치매예방에 운동이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서 처음으로 입증됐습니다.
조성훈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올해 83살인 최보옥 할머니는 벌써 20년째 매일같이 발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작은 병치레를 치러본 적도 없고 기억력 또한 또렷합니다.
⊙최보옥(83세/서울시 응암동): 땀이 나고 아주 좋아요.
그리고 몸이 가벼워요.
운동하고 난 다음에는...
⊙기자: 실제로 운동이 노인성 질병, 특히 치매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국내 연구진에 의해 처음으로 입증됐습니다.
인지능력을 시험할 수 있는 수중미로에 치매 유전자를 이식한 치매쥐 2마리를 놓았습니다.
왼쪽 쥐가 오른쪽 쥐에 비해 2배나 빨리 목표지점을 찾습니다.
왼쪽 치매쥐는 석 달간 하루 30분씩 강제로 달리기운동을 시켰습니다.
국립독성연구원은 운동을 시킨 치매쥐가 그렇지 않은 치매쥐에 비해 근육과 뇌에 쌓인 치매독성 단백질의 양이 2, 30% 이상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용규(국립독성연구원 연구관): 치매원인이 되고 있는 이베다호르트의 감소라든가 또 행동장애의 개선이라든가 또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아진다든가 하는 것을 실험적으로 증명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기자: 특히 연구진들은 이 같은 연구 결과가 노인성 치매를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비슷한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3년 동안의 연구 끝에 결실을 맺은 이번 연구 결과는 지난달 영국의 전문학술지에 실려 국제적으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KBS뉴스 조성훈입니다.
치매예방에 운동이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서 처음으로 입증됐습니다.
조성훈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올해 83살인 최보옥 할머니는 벌써 20년째 매일같이 발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작은 병치레를 치러본 적도 없고 기억력 또한 또렷합니다.
⊙최보옥(83세/서울시 응암동): 땀이 나고 아주 좋아요.
그리고 몸이 가벼워요.
운동하고 난 다음에는...
⊙기자: 실제로 운동이 노인성 질병, 특히 치매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국내 연구진에 의해 처음으로 입증됐습니다.
인지능력을 시험할 수 있는 수중미로에 치매 유전자를 이식한 치매쥐 2마리를 놓았습니다.
왼쪽 쥐가 오른쪽 쥐에 비해 2배나 빨리 목표지점을 찾습니다.
왼쪽 치매쥐는 석 달간 하루 30분씩 강제로 달리기운동을 시켰습니다.
국립독성연구원은 운동을 시킨 치매쥐가 그렇지 않은 치매쥐에 비해 근육과 뇌에 쌓인 치매독성 단백질의 양이 2, 30% 이상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용규(국립독성연구원 연구관): 치매원인이 되고 있는 이베다호르트의 감소라든가 또 행동장애의 개선이라든가 또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아진다든가 하는 것을 실험적으로 증명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기자: 특히 연구진들은 이 같은 연구 결과가 노인성 치매를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비슷한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3년 동안의 연구 끝에 결실을 맺은 이번 연구 결과는 지난달 영국의 전문학술지에 실려 국제적으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KBS뉴스 조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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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매 예방에 운동이 최고
-
- 입력 2003-12-01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치매예방에 운동이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서 처음으로 입증됐습니다.
조성훈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올해 83살인 최보옥 할머니는 벌써 20년째 매일같이 발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작은 병치레를 치러본 적도 없고 기억력 또한 또렷합니다.
⊙최보옥(83세/서울시 응암동): 땀이 나고 아주 좋아요.
그리고 몸이 가벼워요.
운동하고 난 다음에는...
⊙기자: 실제로 운동이 노인성 질병, 특히 치매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국내 연구진에 의해 처음으로 입증됐습니다.
인지능력을 시험할 수 있는 수중미로에 치매 유전자를 이식한 치매쥐 2마리를 놓았습니다.
왼쪽 쥐가 오른쪽 쥐에 비해 2배나 빨리 목표지점을 찾습니다.
왼쪽 치매쥐는 석 달간 하루 30분씩 강제로 달리기운동을 시켰습니다.
국립독성연구원은 운동을 시킨 치매쥐가 그렇지 않은 치매쥐에 비해 근육과 뇌에 쌓인 치매독성 단백질의 양이 2, 30% 이상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용규(국립독성연구원 연구관): 치매원인이 되고 있는 이베다호르트의 감소라든가 또 행동장애의 개선이라든가 또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아진다든가 하는 것을 실험적으로 증명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기자: 특히 연구진들은 이 같은 연구 결과가 노인성 치매를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비슷한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3년 동안의 연구 끝에 결실을 맺은 이번 연구 결과는 지난달 영국의 전문학술지에 실려 국제적으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KBS뉴스 조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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