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사건 직후 현지 분위기는 어떤지 이라크 교민의 얘기를 전화로 들어봤습니다.
이민우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객지에서 순식간에 동료를 잃은 오무전기 직원 60여 명은 현재 바그다드의 한 호텔과 티크리트의 미군기지에 머물며 공포에 떨고 있습니다.
⊙박상화(현지 교민): 외출 금지되고 숙소 대기 상태죠.
동료가 그런 일을 당했는데 동요가 없을 수가 없죠.
⊙기자: 교민들도 불안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이번 사고는 위험지역에 무리하게 근로자를 투입해 일어난 예견된 사고라는 것이 현지 교민들의 판단입니다.
⊙박상화(현지 교민): 이런 인명 사고가 많아질 거라는 거죠.
외국인들이 많이 투입되면 투입될수록 사고 발생률이 더 높아진다고 봐야 합니다.
⊙기자: 그러나 이번 사고 직후 민간인 대상 테러에 대한 불안감은 커지고 있습니다.
⊙기자: 언제 또다시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을까 이라크 내 한국인들은 하루하루 불안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민우입니다.
이민우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객지에서 순식간에 동료를 잃은 오무전기 직원 60여 명은 현재 바그다드의 한 호텔과 티크리트의 미군기지에 머물며 공포에 떨고 있습니다.
⊙박상화(현지 교민): 외출 금지되고 숙소 대기 상태죠.
동료가 그런 일을 당했는데 동요가 없을 수가 없죠.
⊙기자: 교민들도 불안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이번 사고는 위험지역에 무리하게 근로자를 투입해 일어난 예견된 사고라는 것이 현지 교민들의 판단입니다.
⊙박상화(현지 교민): 이런 인명 사고가 많아질 거라는 거죠.
외국인들이 많이 투입되면 투입될수록 사고 발생률이 더 높아진다고 봐야 합니다.
⊙기자: 그러나 이번 사고 직후 민간인 대상 테러에 대한 불안감은 커지고 있습니다.
⊙기자: 언제 또다시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을까 이라크 내 한국인들은 하루하루 불안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민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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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이라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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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3-12-01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사건 직후 현지 분위기는 어떤지 이라크 교민의 얘기를 전화로 들어봤습니다.
이민우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객지에서 순식간에 동료를 잃은 오무전기 직원 60여 명은 현재 바그다드의 한 호텔과 티크리트의 미군기지에 머물며 공포에 떨고 있습니다.
⊙박상화(현지 교민): 외출 금지되고 숙소 대기 상태죠.
동료가 그런 일을 당했는데 동요가 없을 수가 없죠.
⊙기자: 교민들도 불안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이번 사고는 위험지역에 무리하게 근로자를 투입해 일어난 예견된 사고라는 것이 현지 교민들의 판단입니다.
⊙박상화(현지 교민): 이런 인명 사고가 많아질 거라는 거죠.
외국인들이 많이 투입되면 투입될수록 사고 발생률이 더 높아진다고 봐야 합니다.
⊙기자: 그러나 이번 사고 직후 민간인 대상 테러에 대한 불안감은 커지고 있습니다.
⊙기자: 언제 또다시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을까 이라크 내 한국인들은 하루하루 불안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민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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