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대사 현지 급파 수습 나서
입력 2003.12.01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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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상 당한 2명은 현장 부근 미군기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는 소식입니다.
금철영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부상당한 이상원 씨와 임재석 씨는 사고현장에서 멀지 않은 사마라 지역 미군기지 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당초 더 안전한 독일에 있는 미군병원으로 이송할 방침이었지만 부상자들의 상태가 호전돼 현재 치료를 받고 있는 장소에 남았다는 것입니다.
외교부는 이상원 씨는 다리에 관통상을 입는 등 크게 다쳤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며 임재석 씨는 머리에 충격을 받았지만 경상이라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치료 상태를 봐가며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이들을 국내로 옮긴다는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현재 자마라에 있는 곽경해 씨와 김만수 씨의 시신은 일단 바그다드로 옮긴 뒤 빠른 시일 내에 국내로 옮겨오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티크리트에 파견될 예정이던 손세주 대리대사는 사건 현장 주변에서 현재 교전이 벌어지고 있어서 현장에 가지 못하고 바그다드에 발이 묶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봉길(외교통상부 대변인): 사고 이후에 현지에서 지금 저항세력과의 교전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동을 자제할 것을 권고해 왔고 무리하지 말라고 지시를 했습니다.
⊙기자: 외교부는 정확한 경위와 현재 상황을 구체적으로 파악하도록 지시했으며 이르면 모레 외교부 관계자 2명을 추가로 이라크에 파견할 계획입니다.
KBS뉴스 금철영입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는 소식입니다.
금철영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부상당한 이상원 씨와 임재석 씨는 사고현장에서 멀지 않은 사마라 지역 미군기지 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당초 더 안전한 독일에 있는 미군병원으로 이송할 방침이었지만 부상자들의 상태가 호전돼 현재 치료를 받고 있는 장소에 남았다는 것입니다.
외교부는 이상원 씨는 다리에 관통상을 입는 등 크게 다쳤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며 임재석 씨는 머리에 충격을 받았지만 경상이라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치료 상태를 봐가며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이들을 국내로 옮긴다는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현재 자마라에 있는 곽경해 씨와 김만수 씨의 시신은 일단 바그다드로 옮긴 뒤 빠른 시일 내에 국내로 옮겨오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티크리트에 파견될 예정이던 손세주 대리대사는 사건 현장 주변에서 현재 교전이 벌어지고 있어서 현장에 가지 못하고 바그다드에 발이 묶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봉길(외교통상부 대변인): 사고 이후에 현지에서 지금 저항세력과의 교전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동을 자제할 것을 권고해 왔고 무리하지 말라고 지시를 했습니다.
⊙기자: 외교부는 정확한 경위와 현재 상황을 구체적으로 파악하도록 지시했으며 이르면 모레 외교부 관계자 2명을 추가로 이라크에 파견할 계획입니다.
KBS뉴스 금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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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부상 당한 2명은 현장 부근 미군기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는 소식입니다.
금철영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부상당한 이상원 씨와 임재석 씨는 사고현장에서 멀지 않은 사마라 지역 미군기지 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당초 더 안전한 독일에 있는 미군병원으로 이송할 방침이었지만 부상자들의 상태가 호전돼 현재 치료를 받고 있는 장소에 남았다는 것입니다.
외교부는 이상원 씨는 다리에 관통상을 입는 등 크게 다쳤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며 임재석 씨는 머리에 충격을 받았지만 경상이라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치료 상태를 봐가며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이들을 국내로 옮긴다는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현재 자마라에 있는 곽경해 씨와 김만수 씨의 시신은 일단 바그다드로 옮긴 뒤 빠른 시일 내에 국내로 옮겨오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티크리트에 파견될 예정이던 손세주 대리대사는 사건 현장 주변에서 현재 교전이 벌어지고 있어서 현장에 가지 못하고 바그다드에 발이 묶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봉길(외교통상부 대변인): 사고 이후에 현지에서 지금 저항세력과의 교전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동을 자제할 것을 권고해 왔고 무리하지 말라고 지시를 했습니다.
⊙기자: 외교부는 정확한 경위와 현재 상황을 구체적으로 파악하도록 지시했으며 이르면 모레 외교부 관계자 2명을 추가로 이라크에 파견할 계획입니다.
KBS뉴스 금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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