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사드 기지 입구서 주민 강제 해산 시도…“일부 주민 실신”

입력 2021.02.25 (12:28) 수정 2021.02.25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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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 오늘 성주 사드 기지에 공사 장비와 자재를 추가 반입할 예정인 가운데, 경찰이 사드 반대 시위 중인 주민들의 강제 해산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오늘 오전 10시 반부터 경찰 5백여 명을 투입해 소성리 마을회관 앞에서 연좌 시위를 벌이고 있는 주민 50여 명을 강제 해산하고 있습니다.

해산 과정에서 일부 주민들이 실신해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방부의 사드 기지 장비 추가 반입은 지난달 22일 트럭과 부식차 등 32대 반입에 이어 한 달여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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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사드 기지 입구서 주민 강제 해산 시도…“일부 주민 실신”
    • 입력 2021-02-25 12:28:22
    • 수정2021-02-25 12:3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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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 오늘 성주 사드 기지에 공사 장비와 자재를 추가 반입할 예정인 가운데, 경찰이 사드 반대 시위 중인 주민들의 강제 해산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오늘 오전 10시 반부터 경찰 5백여 명을 투입해 소성리 마을회관 앞에서 연좌 시위를 벌이고 있는 주민 50여 명을 강제 해산하고 있습니다.

해산 과정에서 일부 주민들이 실신해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방부의 사드 기지 장비 추가 반입은 지난달 22일 트럭과 부식차 등 32대 반입에 이어 한 달여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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