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날씨] 내일까지 남부 비…주말까지 남해안·제주 강풍

현재 전국이 흐린 가운데 충청과 남부 지방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내일 새벽에 제주도에는 국지적으로 강한 비가 예상되는 가운데 모레까지 제주도에 최고 60mm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남부 지방은 내일까지 5에서 40, 충청 지역은 오늘 밤까지 5mm 미만의 비가 오겠습니다.

제주도와 전남 지역은 바람도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지금은 제주도에는 강풍 특보가, 제주도 부근 해상, 남해상을 중심으로 풍랑 특보도 발효중인데요.

일요일까지 강풍이 이어지겠습니다.

남해안, 영남 해안에서도 강풍 특보가 발효되겠고, 풍랑 특보도 더 확대되겠습니다.

물결이 거세게 이는 가운데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 해안에도 강한 바람에 물결이 높아져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습니다.

강풍에 피해 없도록 대비를 잘하셔야겠습니다.

수도권과 영서, 충청과 경북 북부에는 건조 특보까지 남아 있어 불씨관리에도 신경을 쓰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도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3월의 첫 날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오수진 기상 캐스터
(그래픽:최찬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