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니지, 식용 꽃 인기

입력 2021.03.01 (09:49) 수정 2021.03.01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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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튀니지에서 식용 꽃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42세의 소니아 씨는 튀니지에서 최초로 식용 꽃을 상업화하기 시작했습니다.

대표 식용 꽃은 오이 맛을 내는 보리지와 양파와 비슷한 맛을 내는 골파 꽃, 그리고 무맛이 나는 금련화 등입니다.

최근 들어 튀니지의 최고급 호텔과 식당을 중심으로 그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튀니지 북서부의 습한 기후와 풍부한 담수도 식용 꽃 재배에 유리한 조건을 제공합니다.

또한, 튀니지 사람들은 전통적으로 꽃을 요리에 사용해와 거부감이 전혀 없습니다.

[소니아/식용 꽃 재배업 : "금련화는 식용 꽃의 여왕입니다. 요리에 많이 사용되고 건강에도 좋죠. 맛을 보면 무맛이 납니다. 비타민C도 풍부하죠."]

튀니지의 고급 식당 셰프들은 식용 꽃의 맛과 향은 미각을 돋우는 장점이 있다고 말합니다.

[바셈/셰프 : "요리사는 각자의 방식대로 꽃을 요리에 활용합니다. 저는 오늘 꽃 특유의 향을 살리기 위해서 생으로 활용했어요."]

식용 꽃은 코로나19로 의기소침해진 요식업계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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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튀니지, 식용 꽃 인기
    • 입력 2021-03-01 09:49:00
    • 수정2021-03-01 09:5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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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튀니지에서 식용 꽃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42세의 소니아 씨는 튀니지에서 최초로 식용 꽃을 상업화하기 시작했습니다.

대표 식용 꽃은 오이 맛을 내는 보리지와 양파와 비슷한 맛을 내는 골파 꽃, 그리고 무맛이 나는 금련화 등입니다.

최근 들어 튀니지의 최고급 호텔과 식당을 중심으로 그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튀니지 북서부의 습한 기후와 풍부한 담수도 식용 꽃 재배에 유리한 조건을 제공합니다.

또한, 튀니지 사람들은 전통적으로 꽃을 요리에 사용해와 거부감이 전혀 없습니다.

[소니아/식용 꽃 재배업 : "금련화는 식용 꽃의 여왕입니다. 요리에 많이 사용되고 건강에도 좋죠. 맛을 보면 무맛이 납니다. 비타민C도 풍부하죠."]

튀니지의 고급 식당 셰프들은 식용 꽃의 맛과 향은 미각을 돋우는 장점이 있다고 말합니다.

[바셈/셰프 : "요리사는 각자의 방식대로 꽃을 요리에 활용합니다. 저는 오늘 꽃 특유의 향을 살리기 위해서 생으로 활용했어요."]

식용 꽃은 코로나19로 의기소침해진 요식업계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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