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날씨 꿀팁] 영동, 오후까지 눈…최고10cm

[앵커]

어제부터 강원 영동엔 80센티미터 안팎의 폭설이 쏟아졌습니다.

오후까지 눈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 계속 주의를 기울이셔야겠습니다.

노은지 기상캐스터가 전합니다.

[리포트]

강원 영동지역엔 대설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폭설이 쏟아졌습니다.

지금까지 미시령엔 90센티미터에 가까운 눈이 쏟아지는 등 80센티미터 안팎의 눈이 내렸습니다.

동해상 눈구름 대의 영향으로 지금도 눈이 내리고 있는데요.

앞으로 강원 영동엔 5에서 10 울릉도와 독도엔 1에서 5센티미터의 눈이 더 내린 뒤 오후엔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이번 눈은 무거운 습설로 비닐하우스 붕괴 등 시설물 붕괴 사고가 없도록 대비하셔야겠습니다.

경북 동해안과 제주도엔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까지 순간 최대풍속 초속 20미터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내일 아침까지는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낮 최고기온 7도에 머물겠고, 내일 아침엔 영하 2도까지 내려가겠는데요.

내일 낮부터는 다시 기온이 빠르게 올라 온화하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노은지 기상캐스터
(그래픽: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