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코로나로 전 세계 1억 6천800만 아동, 1년간 학교 못 가”
입력 2021.03.04 (06:43)
수정 2021.03.04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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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엔아동기금 '유니세프'가 코로나19 대유행 여파로 1억 6천 명이 넘는 전 세계 어린이가 1년 내내 학교에 전혀 가지 못했으며 이에 따른 아동의 교육과 복지 등에 위기가 찾아왔다고 지적했습니다.
[리포트]
영국 가디언 등 외신들이 유니세프의 통계를 인용해 코로나 19에 따른 봉쇄 조처로 전 세계 어린이 중 약 1억 6천8백만 명이 거의 1년 동안 학교에 가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전 세계 어린이 7명 중 한 명은 코로나 19 때문에 대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시간의 4분의 3 이상을 놓친 것으로 나타났으며 학교를 장기간 폐쇄한 국가 중 3분의 2는 파나마, 엘살바도르 등 라틴 아메리카와 카리브 해 지역에 몰린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편 유니세프는 코로나 19 에 따른 교실 수업 중단이 어린이들의 배움과 행복에 엄청난 손실을 끼쳤다고 전했는데요.
특히 원격수업에도 접근하기 어려운 어린이들은 교실로 복귀하지 못할 위험이 커지고 있으며 심지어 이 어린이들은 결혼이나 노동을 하도록 강요받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이와 함께 "학교가 코로나19 전파에 큰 영향을 준다는 증거가 적은데도 너무 많은 곳이 불필요하게 문을 닫고 있다"는 지적도 덧붙였습니다.
유엔아동기금 '유니세프'가 코로나19 대유행 여파로 1억 6천 명이 넘는 전 세계 어린이가 1년 내내 학교에 전혀 가지 못했으며 이에 따른 아동의 교육과 복지 등에 위기가 찾아왔다고 지적했습니다.
[리포트]
영국 가디언 등 외신들이 유니세프의 통계를 인용해 코로나 19에 따른 봉쇄 조처로 전 세계 어린이 중 약 1억 6천8백만 명이 거의 1년 동안 학교에 가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전 세계 어린이 7명 중 한 명은 코로나 19 때문에 대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시간의 4분의 3 이상을 놓친 것으로 나타났으며 학교를 장기간 폐쇄한 국가 중 3분의 2는 파나마, 엘살바도르 등 라틴 아메리카와 카리브 해 지역에 몰린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편 유니세프는 코로나 19 에 따른 교실 수업 중단이 어린이들의 배움과 행복에 엄청난 손실을 끼쳤다고 전했는데요.
특히 원격수업에도 접근하기 어려운 어린이들은 교실로 복귀하지 못할 위험이 커지고 있으며 심지어 이 어린이들은 결혼이나 노동을 하도록 강요받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이와 함께 "학교가 코로나19 전파에 큰 영향을 준다는 증거가 적은데도 너무 많은 곳이 불필요하게 문을 닫고 있다"는 지적도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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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3-04 06:49:05

[앵커]
유엔아동기금 '유니세프'가 코로나19 대유행 여파로 1억 6천 명이 넘는 전 세계 어린이가 1년 내내 학교에 전혀 가지 못했으며 이에 따른 아동의 교육과 복지 등에 위기가 찾아왔다고 지적했습니다.
[리포트]
영국 가디언 등 외신들이 유니세프의 통계를 인용해 코로나 19에 따른 봉쇄 조처로 전 세계 어린이 중 약 1억 6천8백만 명이 거의 1년 동안 학교에 가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전 세계 어린이 7명 중 한 명은 코로나 19 때문에 대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시간의 4분의 3 이상을 놓친 것으로 나타났으며 학교를 장기간 폐쇄한 국가 중 3분의 2는 파나마, 엘살바도르 등 라틴 아메리카와 카리브 해 지역에 몰린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편 유니세프는 코로나 19 에 따른 교실 수업 중단이 어린이들의 배움과 행복에 엄청난 손실을 끼쳤다고 전했는데요.
특히 원격수업에도 접근하기 어려운 어린이들은 교실로 복귀하지 못할 위험이 커지고 있으며 심지어 이 어린이들은 결혼이나 노동을 하도록 강요받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이와 함께 "학교가 코로나19 전파에 큰 영향을 준다는 증거가 적은데도 너무 많은 곳이 불필요하게 문을 닫고 있다"는 지적도 덧붙였습니다.
유엔아동기금 '유니세프'가 코로나19 대유행 여파로 1억 6천 명이 넘는 전 세계 어린이가 1년 내내 학교에 전혀 가지 못했으며 이에 따른 아동의 교육과 복지 등에 위기가 찾아왔다고 지적했습니다.
[리포트]
영국 가디언 등 외신들이 유니세프의 통계를 인용해 코로나 19에 따른 봉쇄 조처로 전 세계 어린이 중 약 1억 6천8백만 명이 거의 1년 동안 학교에 가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전 세계 어린이 7명 중 한 명은 코로나 19 때문에 대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시간의 4분의 3 이상을 놓친 것으로 나타났으며 학교를 장기간 폐쇄한 국가 중 3분의 2는 파나마, 엘살바도르 등 라틴 아메리카와 카리브 해 지역에 몰린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편 유니세프는 코로나 19 에 따른 교실 수업 중단이 어린이들의 배움과 행복에 엄청난 손실을 끼쳤다고 전했는데요.
특히 원격수업에도 접근하기 어려운 어린이들은 교실로 복귀하지 못할 위험이 커지고 있으며 심지어 이 어린이들은 결혼이나 노동을 하도록 강요받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이와 함께 "학교가 코로나19 전파에 큰 영향을 준다는 증거가 적은데도 너무 많은 곳이 불필요하게 문을 닫고 있다"는 지적도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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