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경상남도, “진해신항 ‘예타 통과’ 지역 공감대 조성” 외

입력 2021.03.04 (19:30) 수정 2021.03.04 (19:5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Loading the player...
경상남도가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 선정을 앞두고 진해신항 1단계를 주제로 주민공청회와 전문가토론회, 설문조사를 펼쳐 지역 공감대를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이달 중순쯤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을 선정할 예정입니다.

진해신항은 지난해 12월 한국개발연구원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경제성 분석 등이 통과하지 못해 사업 조기 추진에 어려움이 예상됐습니다.

월영지구 등 16곳 ‘국가균형발전위 사업’ 선정

창원시 월영지구와 진주시 이반성면 등 경남 지역 16곳이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추진하는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사업에 선정됐습니다.

이번 사업으로 창원시 월영지구에는 4년 동안 34억 원을 투입해, 노후 주택 정비와 안심골목 조성 등 주거환경 개선 사업이 진행됩니다.

진주시 이반성면과 김해시 한림면 등 농어촌 지역 15곳에는 슬레이트 지붕 개량과 축대 정비 사업이 추진됩니다.

경남 시·군 11곳, ‘공공미술 사업’ 기한 연장

마을에 벽화와 조형물을 설치하는 경남 공공미술 프로젝트 '우리 동네 미술' 사업 기한이 오는 6월까지로 넉 달 연장됩니다.

기한이 늘어난 시군은 거제와 의령, 창녕, 고성, 남해 등 11곳으로, 거창과 양산, 진주, 통영 등 7개 시·군은 예정대로 사업을 마무리했습니다.

경남 1월 산업 생산·투자↑, 소비↓

지난 1월 경남지역 산업 생산과 투자가 늘어났지만 소비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1월 경상남도 산업활동 동향'을 보면 광공업 생산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1.5% 올랐습니다.

업종별로는 전자부품·컴퓨터가 54.5%, 자동차가 25.3, 전기장비가 17.1% 늘었습니다.

소비 동향을 알려주는 대형 소매점 판매액 지수는 90.5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4.8% 줄어들었습니다.

실업급여 1억 8천만 원 부정 수급 33명 적발

창원고용노동지청은 경영 악화를 빌미로 실업급여를 부당하게 타낸 사업주 2명과 노동자 31명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함안과 창원에 있는 기업 대표 2명은 회사를 폐업해 서류상 노동자를 퇴사시키고 실업급여를 받게 한 뒤, 자신이 경영하는 또 다른 회사에 곧바로 취업시키는 방법 등으로 석 달 동안 1억 8천여만 원의 실업급여를 부당하게 타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남도, 구직 청년 ‘면접 정장’ 무료 대여

경상남도가 내일(5일)부터 청년 면접 정장 무료 대여 신청을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합니다.

경남에 살거나 지역 대학에 재학 중인 만 19살에서 34살 구직 청년이면, 1년에 최대 다섯 차례 빌릴 수 있습니다.

대여 업체는 창원 2곳, 김해와 진주 각각 한 곳입니다.

경상남도는 지난 2019년부터 해마다 9백 건 이상 지원했으며, 올해는 1,600건으로 확대했습니다.

창원시 불교연합회, ‘산해원 문화상’ 시상

창원시 불교연합회가 주최하는 30회 산해원 문화상 시상식이 오늘(4) 경남대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시상식에서 박재규 경남대 총장과, 김성수 통영옻칠미술관 관장 등 4명이 상을 받았습니다.

'산해원 문화상'은 지난 1991년 지역 문화 예술인과 언론인의 사기 진작을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간추린 경남] 경상남도, “진해신항 ‘예타 통과’ 지역 공감대 조성” 외
    • 입력 2021-03-04 19:30:57
    • 수정2021-03-04 19:50:03
    뉴스7(창원)
경상남도가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 선정을 앞두고 진해신항 1단계를 주제로 주민공청회와 전문가토론회, 설문조사를 펼쳐 지역 공감대를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이달 중순쯤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을 선정할 예정입니다.

진해신항은 지난해 12월 한국개발연구원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경제성 분석 등이 통과하지 못해 사업 조기 추진에 어려움이 예상됐습니다.

월영지구 등 16곳 ‘국가균형발전위 사업’ 선정

창원시 월영지구와 진주시 이반성면 등 경남 지역 16곳이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추진하는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사업에 선정됐습니다.

이번 사업으로 창원시 월영지구에는 4년 동안 34억 원을 투입해, 노후 주택 정비와 안심골목 조성 등 주거환경 개선 사업이 진행됩니다.

진주시 이반성면과 김해시 한림면 등 농어촌 지역 15곳에는 슬레이트 지붕 개량과 축대 정비 사업이 추진됩니다.

경남 시·군 11곳, ‘공공미술 사업’ 기한 연장

마을에 벽화와 조형물을 설치하는 경남 공공미술 프로젝트 '우리 동네 미술' 사업 기한이 오는 6월까지로 넉 달 연장됩니다.

기한이 늘어난 시군은 거제와 의령, 창녕, 고성, 남해 등 11곳으로, 거창과 양산, 진주, 통영 등 7개 시·군은 예정대로 사업을 마무리했습니다.

경남 1월 산업 생산·투자↑, 소비↓

지난 1월 경남지역 산업 생산과 투자가 늘어났지만 소비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1월 경상남도 산업활동 동향'을 보면 광공업 생산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1.5% 올랐습니다.

업종별로는 전자부품·컴퓨터가 54.5%, 자동차가 25.3, 전기장비가 17.1% 늘었습니다.

소비 동향을 알려주는 대형 소매점 판매액 지수는 90.5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4.8% 줄어들었습니다.

실업급여 1억 8천만 원 부정 수급 33명 적발

창원고용노동지청은 경영 악화를 빌미로 실업급여를 부당하게 타낸 사업주 2명과 노동자 31명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함안과 창원에 있는 기업 대표 2명은 회사를 폐업해 서류상 노동자를 퇴사시키고 실업급여를 받게 한 뒤, 자신이 경영하는 또 다른 회사에 곧바로 취업시키는 방법 등으로 석 달 동안 1억 8천여만 원의 실업급여를 부당하게 타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남도, 구직 청년 ‘면접 정장’ 무료 대여

경상남도가 내일(5일)부터 청년 면접 정장 무료 대여 신청을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합니다.

경남에 살거나 지역 대학에 재학 중인 만 19살에서 34살 구직 청년이면, 1년에 최대 다섯 차례 빌릴 수 있습니다.

대여 업체는 창원 2곳, 김해와 진주 각각 한 곳입니다.

경상남도는 지난 2019년부터 해마다 9백 건 이상 지원했으며, 올해는 1,600건으로 확대했습니다.

창원시 불교연합회, ‘산해원 문화상’ 시상

창원시 불교연합회가 주최하는 30회 산해원 문화상 시상식이 오늘(4) 경남대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시상식에서 박재규 경남대 총장과, 김성수 통영옻칠미술관 관장 등 4명이 상을 받았습니다.

'산해원 문화상'은 지난 1991년 지역 문화 예술인과 언론인의 사기 진작을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창원-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

  • 각 플랫폼에서 최근 1시간 동안 많이 본 KBS 기사를 제공합니다.

  • 각 플랫폼에서 최근 1시간 동안 많이 본 KBS 기사를 제공합니다.

  • 각 플랫폼에서 최근 1시간 동안 많이 본 KBS 기사를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