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 다른 변이에 면역 ‘순기능' 가져”

입력 2021.03.05 (06:42) 수정 2021.03.05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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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생겨난 코로나 19 변이 바이러스가 다른 변이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할 수 있는 순기능을 가졌다는 내용의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남아공 국립전염병 연구소와 아프리카 보건 연구소 과학자들은 최근 브리핑을 통해 남아공 변이에 감염됐던 사람에게서 다른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 반응을 발견했다고 밝혔는데요.

특히 이들에게서 추출한 혈장은 지난해 남아공에서 1차 감염 파동을 일으킨 코로나 19 바이러스와 브라질 변이 바이러스에도 좋은 항체 활동을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연구결과를 염두에 두고 남아공 변이에 기초한 백신을 만든다면 앞으로 계속될 변이 바이러스 문제에 해결의 실마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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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3-05 06:42:45
    • 수정2021-03-05 06:4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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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생겨난 코로나 19 변이 바이러스가 다른 변이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할 수 있는 순기능을 가졌다는 내용의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남아공 국립전염병 연구소와 아프리카 보건 연구소 과학자들은 최근 브리핑을 통해 남아공 변이에 감염됐던 사람에게서 다른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 반응을 발견했다고 밝혔는데요.

특히 이들에게서 추출한 혈장은 지난해 남아공에서 1차 감염 파동을 일으킨 코로나 19 바이러스와 브라질 변이 바이러스에도 좋은 항체 활동을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연구결과를 염두에 두고 남아공 변이에 기초한 백신을 만든다면 앞으로 계속될 변이 바이러스 문제에 해결의 실마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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