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떠돌이 소 위장에서 쓰레기 71kg 나와
입력 2021.03.08 (11:00)
수정 2021.03.08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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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말, 인도 북부의 하라아나주에서 떠돌이 소 한 마리가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
새끼를 밴 젖소였는데, 수술을 하자 배에서 새끼와 함께 71kg에 달하는 쓰레기가 딸려 나왔습니다.
못, 플라스틱, 구슬 등 모두 인간이 쓰다가 버린 것들이었는데요.
세상에 나온 새끼는 바로 죽었고, 사흘 뒤 어미 소도 죽었습니다.
인도에서는 소를 신성시해 먹거나 도살하는 게 금지돼 있어 늙고 쇠약해진 소들이 팔리기보다 버려지는데요.
인도 북부 러크나우에서는 해마다 소 천 마리가 플라스틱을 먹고 죽는다는 보고서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톡>이었습니다.
새끼를 밴 젖소였는데, 수술을 하자 배에서 새끼와 함께 71kg에 달하는 쓰레기가 딸려 나왔습니다.
못, 플라스틱, 구슬 등 모두 인간이 쓰다가 버린 것들이었는데요.
세상에 나온 새끼는 바로 죽었고, 사흘 뒤 어미 소도 죽었습니다.
인도에서는 소를 신성시해 먹거나 도살하는 게 금지돼 있어 늙고 쇠약해진 소들이 팔리기보다 버려지는데요.
인도 북부 러크나우에서는 해마다 소 천 마리가 플라스틱을 먹고 죽는다는 보고서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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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촌 Talk] 떠돌이 소 위장에서 쓰레기 71kg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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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3-08 11:00:12
- 수정2021-03-08 11:02:35
지난달 말, 인도 북부의 하라아나주에서 떠돌이 소 한 마리가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
새끼를 밴 젖소였는데, 수술을 하자 배에서 새끼와 함께 71kg에 달하는 쓰레기가 딸려 나왔습니다.
못, 플라스틱, 구슬 등 모두 인간이 쓰다가 버린 것들이었는데요.
세상에 나온 새끼는 바로 죽었고, 사흘 뒤 어미 소도 죽었습니다.
인도에서는 소를 신성시해 먹거나 도살하는 게 금지돼 있어 늙고 쇠약해진 소들이 팔리기보다 버려지는데요.
인도 북부 러크나우에서는 해마다 소 천 마리가 플라스틱을 먹고 죽는다는 보고서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톡>이었습니다.
새끼를 밴 젖소였는데, 수술을 하자 배에서 새끼와 함께 71kg에 달하는 쓰레기가 딸려 나왔습니다.
못, 플라스틱, 구슬 등 모두 인간이 쓰다가 버린 것들이었는데요.
세상에 나온 새끼는 바로 죽었고, 사흘 뒤 어미 소도 죽었습니다.
인도에서는 소를 신성시해 먹거나 도살하는 게 금지돼 있어 늙고 쇠약해진 소들이 팔리기보다 버려지는데요.
인도 북부 러크나우에서는 해마다 소 천 마리가 플라스틱을 먹고 죽는다는 보고서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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