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외국인 석 달째 매도세…지난달 3조 2천억 원 매도

입력 2021.03.08 (12:21) 수정 2021.03.08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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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달간 외국인들이 한국 주식시장에서 3조 2천억 원이 넘는 자금을 빼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금융감독원이 공개한 2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 자료를 보면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 코스피에서 3조 450억원, 코스닥에서는 천 980억 원을 순매도해 3달 연속 매도세를 이어갔습니다.

금감원은 미국 국채금리 상승 등으로 불안 심리가 확대된 것을 원인으로 꼽았습니다.

반면 채권시장에서는 지난달 외국인이 12조 원 넘게 사들이며 사상 최대 순 투자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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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증시, 외국인 석 달째 매도세…지난달 3조 2천억 원 매도
    • 입력 2021-03-08 12:21:56
    • 수정2021-03-08 12:2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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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달간 외국인들이 한국 주식시장에서 3조 2천억 원이 넘는 자금을 빼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금융감독원이 공개한 2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 자료를 보면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 코스피에서 3조 450억원, 코스닥에서는 천 980억 원을 순매도해 3달 연속 매도세를 이어갔습니다.

금감원은 미국 국채금리 상승 등으로 불안 심리가 확대된 것을 원인으로 꼽았습니다.

반면 채권시장에서는 지난달 외국인이 12조 원 넘게 사들이며 사상 최대 순 투자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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