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기차를 병상으로…이탈리아, 유럽 최초 도입
입력 2021.03.10 (06:41)
수정 2021.03.10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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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 19 재확산으로 한때 의료 붕괴 위기까지 내몰렸던 이탈리아가 또다시 일선 전담 병원들이 포화 상태가 될 때를 대비해 유럽에서 처음으로 이동식 응급 열차를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리포트]
이탈리아가 코로나 19 중증 환자 치료를 위한 이동식 응급 열차를 유럽에서 처음으로 도입했습니다.
이탈리아 국영 철도회사가 전날 로마에서 공개한 이 열차는 총 8량 가운데 3량을 중환자 병실로 개조해 환자 21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열차 내 병상에는 산소호흡기 등 주요 의료 장비가 설치돼 있고 한량 당 의사 1명, 간호사 4명의 전문 의료진이 배치돼 24시간 환자를 돌보게 됩니다.
열차는 일단 다음 달 초부터 로마-밀라노 노선에 투입되고 이후 확대 운영될 예정인데요.
보건 당국은 일선 병원의 환자 수용 능력이 한계치를 넘을 경우 이동식 응급 열차가 대안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면서 특정 지역의 중환자 병상이 부족해 환자를 다른 지역 혹은 다른 유럽 국가로 이송해야 할 때도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코로나 19 재확산으로 한때 의료 붕괴 위기까지 내몰렸던 이탈리아가 또다시 일선 전담 병원들이 포화 상태가 될 때를 대비해 유럽에서 처음으로 이동식 응급 열차를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리포트]
이탈리아가 코로나 19 중증 환자 치료를 위한 이동식 응급 열차를 유럽에서 처음으로 도입했습니다.
이탈리아 국영 철도회사가 전날 로마에서 공개한 이 열차는 총 8량 가운데 3량을 중환자 병실로 개조해 환자 21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열차 내 병상에는 산소호흡기 등 주요 의료 장비가 설치돼 있고 한량 당 의사 1명, 간호사 4명의 전문 의료진이 배치돼 24시간 환자를 돌보게 됩니다.
열차는 일단 다음 달 초부터 로마-밀라노 노선에 투입되고 이후 확대 운영될 예정인데요.
보건 당국은 일선 병원의 환자 수용 능력이 한계치를 넘을 경우 이동식 응급 열차가 대안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면서 특정 지역의 중환자 병상이 부족해 환자를 다른 지역 혹은 다른 유럽 국가로 이송해야 할 때도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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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3-10 06:41:55
- 수정2021-03-10 06:4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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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재확산으로 한때 의료 붕괴 위기까지 내몰렸던 이탈리아가 또다시 일선 전담 병원들이 포화 상태가 될 때를 대비해 유럽에서 처음으로 이동식 응급 열차를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리포트]
이탈리아가 코로나 19 중증 환자 치료를 위한 이동식 응급 열차를 유럽에서 처음으로 도입했습니다.
이탈리아 국영 철도회사가 전날 로마에서 공개한 이 열차는 총 8량 가운데 3량을 중환자 병실로 개조해 환자 21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열차 내 병상에는 산소호흡기 등 주요 의료 장비가 설치돼 있고 한량 당 의사 1명, 간호사 4명의 전문 의료진이 배치돼 24시간 환자를 돌보게 됩니다.
열차는 일단 다음 달 초부터 로마-밀라노 노선에 투입되고 이후 확대 운영될 예정인데요.
보건 당국은 일선 병원의 환자 수용 능력이 한계치를 넘을 경우 이동식 응급 열차가 대안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면서 특정 지역의 중환자 병상이 부족해 환자를 다른 지역 혹은 다른 유럽 국가로 이송해야 할 때도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코로나 19 재확산으로 한때 의료 붕괴 위기까지 내몰렸던 이탈리아가 또다시 일선 전담 병원들이 포화 상태가 될 때를 대비해 유럽에서 처음으로 이동식 응급 열차를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리포트]
이탈리아가 코로나 19 중증 환자 치료를 위한 이동식 응급 열차를 유럽에서 처음으로 도입했습니다.
이탈리아 국영 철도회사가 전날 로마에서 공개한 이 열차는 총 8량 가운데 3량을 중환자 병실로 개조해 환자 21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열차 내 병상에는 산소호흡기 등 주요 의료 장비가 설치돼 있고 한량 당 의사 1명, 간호사 4명의 전문 의료진이 배치돼 24시간 환자를 돌보게 됩니다.
열차는 일단 다음 달 초부터 로마-밀라노 노선에 투입되고 이후 확대 운영될 예정인데요.
보건 당국은 일선 병원의 환자 수용 능력이 한계치를 넘을 경우 이동식 응급 열차가 대안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면서 특정 지역의 중환자 병상이 부족해 환자를 다른 지역 혹은 다른 유럽 국가로 이송해야 할 때도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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