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까지 확산…6개 학교 원격수업 전환
입력 2021.03.11 (07:44)
수정 2021.03.11 (07:5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북구 목욕탕 발 코로나19 감염 여파가 일선 학교에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 10명을 포함해 이달 들어 학생과 교직원 등 모두 12명이 감염됐는데, 새 학기를 맞아 교육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보도에 박영하 기자입니다.
[리포트]
남구의 한 중학교에 임시 선별검사소가 차려졌습니다.
학생들이 줄지어 검사 차례를 기다립니다.
검사 대상은 학생 237명과 교직원 32명, 이 학교 1학년 학생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접촉자로 분류된 인원들입니다.
이 학생은 초등학교의 돌봄강사로 일하는 엄마와 함께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학부모들은 걱정이 앞섭니다.
[중학생 학부모 : "집안 식구들이 다 (자진해서)격리된 상태이고, 저희는 ○○병원에서 검사를 하고 왔는데..."]
이들을 포함해 어제 하루에만 울산지역 9개 학교에서 학생 9명 등 10명이 확진 판정됐습니다.
이 가운데 6개 학교는 일부 등교수업에서 전 학년 원격수업으로 전환했습니다.
이달 들어 학생과 교직원 등 학교 관련 확진자는 모두 12명, 이 가운데 9명이 북구 목욕탕 집단감염과 직, 간접적으로 관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새 학기를 맞은 교육 당국은 비상이 걸렸습니다.
[노옥희/울산시교육감 : "가정에서도 방역수칙 철저히 지키고, 또 다중이용시설 가지 않도록 좀 지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학교별로 코로나19 검사 결과는 빠르면 오늘 오전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북구 목욕탕 발 집단 감염의 여파가 학기가 시작된 학교에까지 불어닥치면서 지역 사회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영하입니다.
촬영기자:윤동욱
북구 목욕탕 발 코로나19 감염 여파가 일선 학교에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 10명을 포함해 이달 들어 학생과 교직원 등 모두 12명이 감염됐는데, 새 학기를 맞아 교육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보도에 박영하 기자입니다.
[리포트]
남구의 한 중학교에 임시 선별검사소가 차려졌습니다.
학생들이 줄지어 검사 차례를 기다립니다.
검사 대상은 학생 237명과 교직원 32명, 이 학교 1학년 학생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접촉자로 분류된 인원들입니다.
이 학생은 초등학교의 돌봄강사로 일하는 엄마와 함께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학부모들은 걱정이 앞섭니다.
[중학생 학부모 : "집안 식구들이 다 (자진해서)격리된 상태이고, 저희는 ○○병원에서 검사를 하고 왔는데..."]
이들을 포함해 어제 하루에만 울산지역 9개 학교에서 학생 9명 등 10명이 확진 판정됐습니다.
이 가운데 6개 학교는 일부 등교수업에서 전 학년 원격수업으로 전환했습니다.
이달 들어 학생과 교직원 등 학교 관련 확진자는 모두 12명, 이 가운데 9명이 북구 목욕탕 집단감염과 직, 간접적으로 관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새 학기를 맞은 교육 당국은 비상이 걸렸습니다.
[노옥희/울산시교육감 : "가정에서도 방역수칙 철저히 지키고, 또 다중이용시설 가지 않도록 좀 지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학교별로 코로나19 검사 결과는 빠르면 오늘 오전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북구 목욕탕 발 집단 감염의 여파가 학기가 시작된 학교에까지 불어닥치면서 지역 사회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영하입니다.
촬영기자:윤동욱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학교까지 확산…6개 학교 원격수업 전환
-
- 입력 2021-03-11 07:44:26
- 수정2021-03-11 07:58:18
[앵커]
북구 목욕탕 발 코로나19 감염 여파가 일선 학교에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 10명을 포함해 이달 들어 학생과 교직원 등 모두 12명이 감염됐는데, 새 학기를 맞아 교육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보도에 박영하 기자입니다.
[리포트]
남구의 한 중학교에 임시 선별검사소가 차려졌습니다.
학생들이 줄지어 검사 차례를 기다립니다.
검사 대상은 학생 237명과 교직원 32명, 이 학교 1학년 학생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접촉자로 분류된 인원들입니다.
이 학생은 초등학교의 돌봄강사로 일하는 엄마와 함께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학부모들은 걱정이 앞섭니다.
[중학생 학부모 : "집안 식구들이 다 (자진해서)격리된 상태이고, 저희는 ○○병원에서 검사를 하고 왔는데..."]
이들을 포함해 어제 하루에만 울산지역 9개 학교에서 학생 9명 등 10명이 확진 판정됐습니다.
이 가운데 6개 학교는 일부 등교수업에서 전 학년 원격수업으로 전환했습니다.
이달 들어 학생과 교직원 등 학교 관련 확진자는 모두 12명, 이 가운데 9명이 북구 목욕탕 집단감염과 직, 간접적으로 관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새 학기를 맞은 교육 당국은 비상이 걸렸습니다.
[노옥희/울산시교육감 : "가정에서도 방역수칙 철저히 지키고, 또 다중이용시설 가지 않도록 좀 지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학교별로 코로나19 검사 결과는 빠르면 오늘 오전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북구 목욕탕 발 집단 감염의 여파가 학기가 시작된 학교에까지 불어닥치면서 지역 사회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영하입니다.
촬영기자:윤동욱
북구 목욕탕 발 코로나19 감염 여파가 일선 학교에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 10명을 포함해 이달 들어 학생과 교직원 등 모두 12명이 감염됐는데, 새 학기를 맞아 교육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보도에 박영하 기자입니다.
[리포트]
남구의 한 중학교에 임시 선별검사소가 차려졌습니다.
학생들이 줄지어 검사 차례를 기다립니다.
검사 대상은 학생 237명과 교직원 32명, 이 학교 1학년 학생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접촉자로 분류된 인원들입니다.
이 학생은 초등학교의 돌봄강사로 일하는 엄마와 함께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학부모들은 걱정이 앞섭니다.
[중학생 학부모 : "집안 식구들이 다 (자진해서)격리된 상태이고, 저희는 ○○병원에서 검사를 하고 왔는데..."]
이들을 포함해 어제 하루에만 울산지역 9개 학교에서 학생 9명 등 10명이 확진 판정됐습니다.
이 가운데 6개 학교는 일부 등교수업에서 전 학년 원격수업으로 전환했습니다.
이달 들어 학생과 교직원 등 학교 관련 확진자는 모두 12명, 이 가운데 9명이 북구 목욕탕 집단감염과 직, 간접적으로 관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새 학기를 맞은 교육 당국은 비상이 걸렸습니다.
[노옥희/울산시교육감 : "가정에서도 방역수칙 철저히 지키고, 또 다중이용시설 가지 않도록 좀 지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학교별로 코로나19 검사 결과는 빠르면 오늘 오전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북구 목욕탕 발 집단 감염의 여파가 학기가 시작된 학교에까지 불어닥치면서 지역 사회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영하입니다.
촬영기자:윤동욱
-
-
박영하 기자 ha93@kbs.co.kr
박영하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